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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스캔들’ 日아베 의혹문건 또 터져
입력 2017.06.20 (16:54) | 수정 2017.06.20 (16:55) 인터넷 뉴스
‘사학스캔들’ 日아베 의혹문건 또 터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학스캔들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문건이 또 등장했다.

2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문부과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시점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부과학성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의 말씀 개요'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작년 10월21일 아베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장관이 문부과학성의 도키와 유타카 고등교육국장과 면담한 내용을 적은 것이다.

문건에는 "(아베) 총리는 '2018년 4월 개학'으로 확실히 정해놨다. 공사기한은 24개월로 한다. 올해 11월에는 방침을 정하고 싶다고 했다"고 적혀 있다. 또 "(총리)관저는 절대로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표현도 있다.

일본 정부는 작년 11월에 국가전략특구자문회의를 열어 수의학부 신설 방침을 정했지만, 이 문건은 그 이전에 작성됐음에도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지역인 에히메현의 희망사항, 학부의 지도 방침 등이 적혀 있다.

아베 총리는 친구 가케 고타로가 이사장인 가케학원이 재단 산하 오카야마 이과대가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사학스캔들’ 日아베 의혹문건 또 터져
    • 입력 2017.06.20 (16:54)
    • 수정 2017.06.20 (16:55)
    인터넷 뉴스
‘사학스캔들’ 日아베 의혹문건 또 터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학스캔들 의혹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문건이 또 등장했다.

2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쓰노 히로카즈 문부과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시점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부과학성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의 말씀 개요'라는 제목의 이 문건은 작년 10월21일 아베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장관이 문부과학성의 도키와 유타카 고등교육국장과 면담한 내용을 적은 것이다.

문건에는 "(아베) 총리는 '2018년 4월 개학'으로 확실히 정해놨다. 공사기한은 24개월로 한다. 올해 11월에는 방침을 정하고 싶다고 했다"고 적혀 있다. 또 "(총리)관저는 절대로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표현도 있다.

일본 정부는 작년 11월에 국가전략특구자문회의를 열어 수의학부 신설 방침을 정했지만, 이 문건은 그 이전에 작성됐음에도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지역인 에히메현의 희망사항, 학부의 지도 방침 등이 적혀 있다.

아베 총리는 친구 가케 고타로가 이사장인 가케학원이 재단 산하 오카야마 이과대가 수의학부 신설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