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전체회의 취소…‘송영무 청문회’ 일정 확정 무산

입력 2017.06.20 (17:03) 수정 2017.06.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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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하려 했지만, 야당의 국회 의사 일정 거부로 인해 무산됐다.

당초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와 증인·참고인 채택, 자료제출 등과 관련한 사항을 확정,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국회 운영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일정을 거부하면서 오늘로 예정됐던 국방위 전체회의도 취소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능한 빨리 송영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여야 간사 간 논의를 통해 전체회의 일정을 다시 잡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방위 여야 간사들은 오는 28일 송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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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위 전체회의 취소…‘송영무 청문회’ 일정 확정 무산
    • 입력 2017-06-20 17:03:11
    • 수정2017-06-20 17:04:37
    정치
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논의하려 했지만, 야당의 국회 의사 일정 거부로 인해 무산됐다.

당초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송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날짜와 증인·참고인 채택, 자료제출 등과 관련한 사항을 확정, 의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국회 운영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일정을 거부하면서 오늘로 예정됐던 국방위 전체회의도 취소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가능한 빨리 송영무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인 만큼, 여야 간사 간 논의를 통해 전체회의 일정을 다시 잡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방위 여야 간사들은 오는 28일 송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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