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물가지수, 폭염·가뭄에 4년 만에 최고

입력 2017.06.20 (17:13) 수정 2017.06.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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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 사과, 포도 등 과일 가격이 계속 오르며 과실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과실물가지수는 118.15로 201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과실물가지수는 자주 사 먹는 과일 15개 품목의 물가를 바탕으로 2015년 가격을 100으로 놓고 값을 산출합니다.

과실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은 폭염 탓에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일찍 찾아온 더위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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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실물가지수, 폭염·가뭄에 4년 만에 최고
    • 입력 2017-06-20 17:15:00
    • 수정2017-06-20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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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과 사과, 포도 등 과일 가격이 계속 오르며 과실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과실물가지수는 118.15로 2013년 5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과실물가지수는 자주 사 먹는 과일 15개 품목의 물가를 바탕으로 2015년 가격을 100으로 놓고 값을 산출합니다.

과실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은 폭염 탓에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일찍 찾아온 더위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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