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불만’ 50대 흉기 휘둘러…임신 공무원 실신

입력 2017.06.22 (14:44) 수정 2017.06.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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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물 단속에 불만을 품은 50대가 시청에서 흉기를 휘둘러 임신한 공무원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아산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A씨(55)가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최근 자신의 식당이 불법 건축물로 단속된 데 불만을 품고 시청 해당 부서에 찾아와 "제보자를 알려달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옷 안에 갖고 있던 손도끼를 꺼내 담당 직원에게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임신 5개월의 담당 직원이 놀라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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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속 불만’ 50대 흉기 휘둘러…임신 공무원 실신
    • 입력 2017-06-22 14:44:55
    • 수정2017-06-22 14:59:24
    사회
불법 건축물 단속에 불만을 품은 50대가 시청에서 흉기를 휘둘러 임신한 공무원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남 아산시청 건축과 사무실에서 A씨(55)가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에 붙잡혔다.

A 씨는 최근 자신의 식당이 불법 건축물로 단속된 데 불만을 품고 시청 해당 부서에 찾아와 "제보자를 알려달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옷 안에 갖고 있던 손도끼를 꺼내 담당 직원에게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임신 5개월의 담당 직원이 놀라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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