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학교 2017’ 현장 공개, 공유 이을 스타는 누구?

입력 2017.06.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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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등의 배우들과 박진석 감독, 정찬미 작가, 김승원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

KBS ‘학교 2017’ 제공KBS ‘학교 2017’ 제공

'학교' 제작진은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첫 연기 도전인데도 야무진 모습으로 대본 리딩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여자 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아 짝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다가도, 위기에 봉착하자 속상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현태운 역의 김정현은 덤덤한 어조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송대휘 역의 장동윤도 공부, 외모,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박진석 감독은 대본 연습이 끝난 후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7년 학교의 문제, 학생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리고 야심 차게 다룰 계획이다. 사회가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제대로 지켜주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KBS의 '학교' 시리즈는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1999년 2월 방영한 '학교 1'은 장혁, 안재모, 김규리,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 박시은 등을 발굴했다.

같은 해 5월 전파를 탄 '학교 2'엔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하지원 등 걸출한 스타가 출연했고, 2000년 방송된 '학교 3'에선 조인성, 박광현 등이 얼굴을 알렸다.

2001년 제작된 '학교 4'에선 공유, 이유리, 임수정 등을, 2013년 방송된 '학교 2013' 역시 이종석, 김우빈, 이지훈, 이이경 등 당시 주목받던 신예들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렸다.

2015년 제작된 '후아유 – 학교 2015'에서도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김민석 등이 인기를 얻었다. 이번 '학교 2017'에서도 스타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 2017'은 비밀도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 성장드라마를 표방한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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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16:32:34
    K-STAR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이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등의 배우들과 박진석 감독, 정찬미 작가, 김승원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모두 모인 자리였다.

KBS ‘학교 2017’ 제공
'학교' 제작진은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첫 연기 도전인데도 야무진 모습으로 대본 리딩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여자 주인공 라은호 역을 맡아 짝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다가도, 위기에 봉착하자 속상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현태운 역의 김정현은 덤덤한 어조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송대휘 역의 장동윤도 공부, 외모,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박진석 감독은 대본 연습이 끝난 후 "이전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7년 학교의 문제, 학생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리고 야심 차게 다룰 계획이다. 사회가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제대로 지켜주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KBS의 '학교' 시리즈는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1999년 2월 방영한 '학교 1'은 장혁, 안재모, 김규리, 양동근, 배두나, 최강희, 박시은 등을 발굴했다.

같은 해 5월 전파를 탄 '학교 2'엔 김래원, 김민희, 이요원, 하지원 등 걸출한 스타가 출연했고, 2000년 방송된 '학교 3'에선 조인성, 박광현 등이 얼굴을 알렸다.

2001년 제작된 '학교 4'에선 공유, 이유리, 임수정 등을, 2013년 방송된 '학교 2013' 역시 이종석, 김우빈, 이지훈, 이이경 등 당시 주목받던 신예들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렸다.

2015년 제작된 '후아유 – 학교 2015'에서도 김소현, 육성재, 남주혁, 김민석 등이 인기를 얻었다. 이번 '학교 2017'에서도 스타가 탄생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 2017'은 비밀도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 성장드라마를 표방한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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