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위원장, 오늘 4대그룹 첫 대면

입력 2017.06.23 (00:52) 수정 2017.06.2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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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23일) 4대 그룹과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김상조 위원장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와 LG 등 4대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가 다루는 재벌 정책의 파트너는 대기업집단(재벌)으로,이들과 만나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해, 향후 예측 가능한 정책 방향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4대 그룹과의 회동 추진 방침을 밝혔다.

또 회동에서 재벌 개혁은 몰아치듯이 때리듯이 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설명하고,기업들도 이런 기조 아래 시장과 사회의 기대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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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조 공정위원장, 오늘 4대그룹 첫 대면
    • 입력 2017-06-23 00:52:08
    • 수정2017-06-23 01:10:53
    경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늘(23일) 4대 그룹과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김상조 위원장이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과 현대자동차, SK와 LG 등 4대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면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하현회 LG 사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가 다루는 재벌 정책의 파트너는 대기업집단(재벌)으로,이들과 만나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해, 향후 예측 가능한 정책 방향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4대 그룹과의 회동 추진 방침을 밝혔다.

또 회동에서 재벌 개혁은 몰아치듯이 때리듯이 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설명하고,기업들도 이런 기조 아래 시장과 사회의 기대에 맞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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