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1급기밀 빼돌린 전직 국무부 특별수사관 기소

입력 2017.06.23 (05:28) 수정 2017.06.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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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미국 국무부 특별수사관이 중국 측에 1급 국가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州) 리스버그에 거주하는 케빈 말로리(60)씨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말로리 씨에 사형을 구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중국어에 능통한 말로리 씨는 올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측 첩보원으로 판단한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국가 기밀을 건네고 대가로 2만5천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예비역인 말로리 씨는 국무부의 외교안보국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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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05:28:52
    • 수정2017-06-23 05:39:33
    국제
은퇴한 미국 국무부 특별수사관이 중국 측에 1급 국가기밀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22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주(州) 리스버그에 거주하는 케빈 말로리(60)씨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말로리 씨에 사형을 구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중국어에 능통한 말로리 씨는 올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 측 첩보원으로 판단한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국가 기밀을 건네고 대가로 2만5천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육군 예비역인 말로리 씨는 국무부의 외교안보국에서 특별수사관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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