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사고 교장협의회 비공개 회의…‘자사고 폐지’ 대응책 논의

입력 2017.06.23 (10:33) 수정 2017.06.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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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사고연합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동고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자사고연합회 비공개회의에는 전국 자사고 교장 등 관계자가 모여 자사고 폐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국내 46개 자사고 가운데 절반인 23개가 서울에 몰려있는 점을 고려해 서울지역 교장협의회가 먼저 대응에 나섰지만, 전국 단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지역자사고연합회는 지난 21일 자사고 폐지 정책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전국자사고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견을 나눈 뒤 서울지역 외고·자사고 4곳에 대한 재지정 평가결과 발표가 나오는 28일 이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국 외국어고교장협의회도 지난 22일 서울역에서 긴급회동을 열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거론되는 외고 폐지 논의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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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자사고 교장협의회 비공개 회의…‘자사고 폐지’ 대응책 논의
    • 입력 2017-06-23 10:33:01
    • 수정2017-06-23 10:34:58
    사회
전국자사고연합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동고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자사고 폐지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전국자사고연합회 비공개회의에는 전국 자사고 교장 등 관계자가 모여 자사고 폐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국내 46개 자사고 가운데 절반인 23개가 서울에 몰려있는 점을 고려해 서울지역 교장협의회가 먼저 대응에 나섰지만, 전국 단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지역자사고연합회는 지난 21일 자사고 폐지 정책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낸 바 있다.

전국자사고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의견을 나눈 뒤 서울지역 외고·자사고 4곳에 대한 재지정 평가결과 발표가 나오는 28일 이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전국 외국어고교장협의회도 지난 22일 서울역에서 긴급회동을 열고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거론되는 외고 폐지 논의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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