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열애설’ 초아 AOA 탈퇴 선언…소속사 “협의 중”

입력 2017.06.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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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초아가 탈퇴를 선언했다. 에이오에이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초아의 갑작스런 탈퇴 선언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초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 초아 인스타그램 캡처

초아는 22일 밤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3월 AOA의 단독 콘서트 이후 초아는 에이오에이의 공식 활동에 불참해 잠적설과 탈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에프엔씨(FNC) 엔터테인먼트는 잠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초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다"며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팀 탈퇴 경위를 설명했다.

초아는 23일(오늘) 오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에 휘말리며 그의 탈퇴 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 대표와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이에 초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반박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초아 인스타그랩 캡처사진: 초아 인스타그랩 캡처

또 열애설에 첨부된 사진에 대해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이석진 대표)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도 해줬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며 해명했다.

이어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놓았다. 어제 (소속사)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다"며 회사와 사전 동의 없이 탈퇴를 발표했다는 의심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23일 오전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초아의 추후 거취에 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초아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저의 갑작스러운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가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속사와 협의로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 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 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는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신다면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이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메꿔 주셨던 많은 분,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공식 입장 전문
많은 관심을 주실수록 여러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닙니다.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 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간 계속해서 사진을 올리겠다고 해오셔서 정신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아왔는데 오히려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 사진과 함께 올라온 오늘 기사에 저도 사진을 첨부하며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치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제 친동생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장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맘에 여행지를 일본으로 정했습니다. 어설프게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것도 저뿐이고 가족들이 일본에 방문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제가 모든 것을 담당해야 했었는데 스케줄을 제외하고 가본 적이 없는 제가 일본어로 예약하고 여행지를 알아보는 것은 너무 어려웠고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게 됐습니다.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도 해주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줬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습니다. 전에 첫 번째 열애 설 기사가 났을 때 기자님께서 전화로 사진이 찍히게 된 경위에 대해 저에게 물으셔서 위 내용대로 설명해 드렸는데 '열애설 전부터 뜨거웠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마치 단둘이간 여행처럼 오해를 살 수 있게 기사를 쓰신 것은 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 털어놓았었습니다. 2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어보기도 해봤었어요. 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습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 글에 원치 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 하셔서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했습니다. 탈퇴 결정에 관련한 제 심경은 어제 SNS로 말씀드렸고 제 탈퇴 SNS 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아침부터 또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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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10: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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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초아가 탈퇴를 선언했다. 에이오에이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초아의 갑작스런 탈퇴 선언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초아 인스타그램 캡처
초아는 22일 밤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난 3월 AOA의 단독 콘서트 이후 초아는 에이오에이의 공식 활동에 불참해 잠적설과 탈퇴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에프엔씨(FNC) 엔터테인먼트는 잠적설은 사실이 아니며 초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다"며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팀 탈퇴 경위를 설명했다.

초아는 23일(오늘) 오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에 휘말리며 그의 탈퇴 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이 대표와의 열애설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다. 이에 초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반박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초아 인스타그랩 캡처
또 열애설에 첨부된 사진에 대해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이석진 대표)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도 해줬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며 해명했다.

이어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게 털어놓았다. 어제 (소속사)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다"며 회사와 사전 동의 없이 탈퇴를 발표했다는 의심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23일 오전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초아의 추후 거취에 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초아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초아입니다. 저의 갑작스러운 활동중단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제가 쉴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고민해서 내린 결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요. AOA라는 팀으로 데뷔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사랑 받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느끼고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저의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되었고 스스로를 채찍질할수록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었습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속사와 협의로 저는 오늘부로 AOA라는 팀에서 탈퇴하여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 조차 저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앞으로 혼란스러운 스스로를 차근차근 돌아보고 지난 8년간의 방송활동 이외에 남은 20대는 제 나이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예정되어있던 개인 활동 외에 활동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상태로 언젠가 더는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진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때 그때에도 저를 응원해주신다면 분들이 계신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이 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멤버들 그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메꿔 주셨던 많은 분, 그동안 저를 포함한 AOA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공식 입장 전문
많은 관심을 주실수록 여러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닙니다.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 정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탈퇴라는 힘든 결정인데 다른 문제가 연관 지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간 계속해서 사진을 올리겠다고 해오셔서 정신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아왔는데 오히려 이제 속이 시원하네요. 사진과 함께 올라온 오늘 기사에 저도 사진을 첨부하며 설명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치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인 제 친동생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해 장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맘에 여행지를 일본으로 정했습니다. 어설프게 일본어를 할 수 있는 것도 저뿐이고 가족들이 일본에 방문하는 것이 처음이어서 제가 모든 것을 담당해야 했었는데 스케줄을 제외하고 가본 적이 없는 제가 일본어로 예약하고 여행지를 알아보는 것은 너무 어려웠고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게 됐습니다.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는 가이드도 해주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시간도 늦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줬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습니다. 전에 첫 번째 열애 설 기사가 났을 때 기자님께서 전화로 사진이 찍히게 된 경위에 대해 저에게 물으셔서 위 내용대로 설명해 드렸는데 '열애설 전부터 뜨거웠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마치 단둘이간 여행처럼 오해를 살 수 있게 기사를 쓰신 것은 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또, 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 털어놓았었습니다. 2년 전에도 쉬면서 깊게 생각해보라고 하셔서 길게 쉬어보기도 해봤었어요. 결국에 어제 대표님의 동의를 구하고 SNS을 작성했습니다. 올리기 전 회사와 내용도 공유했고 제가 쓴 글에 원치 않으시는 내용은 삭제하라고 하셔서 의견을 반영하여 게시했습니다. 탈퇴 결정에 관련한 제 심경은 어제 SNS로 말씀드렸고 제 탈퇴 SNS 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과 함께 아침부터 또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K스타 소연희 kbs.so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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