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文대통령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겠다고 해”
입력 2017.06.23 (18:31)
수정 2017.06.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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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3일(오늘)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 대통령의 마음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말 잘하겠다. 낮은 자세와 낮은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또 "문 대통령이 '나는 그냥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주민의 한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맡은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도 저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하고 낮게 가자는 자세"라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때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자리에는 4선의 박영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을 비롯해 청와대 관계자와 원외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 대통령의 마음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말 잘하겠다. 낮은 자세와 낮은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또 "문 대통령이 '나는 그냥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주민의 한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맡은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도 저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하고 낮게 가자는 자세"라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때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자리에는 4선의 박영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을 비롯해 청와대 관계자와 원외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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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3 18:31:59
- 수정2017-06-23 18:55:59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23일(오늘)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 대통령의 마음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말 잘하겠다. 낮은 자세와 낮은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또 "문 대통령이 '나는 그냥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주민의 한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맡은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도 저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하고 낮게 가자는 자세"라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때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자리에는 4선의 박영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을 비롯해 청와대 관계자와 원외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겠다는 얘기를 했다"며 "그런 대통령의 마음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말 잘하겠다. 낮은 자세와 낮은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김 여사는 또 "문 대통령이 '나는 그냥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주민의 한 사람이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맡은 국민의 한 사람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도 저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겸손하고 낮게 가자는 자세"라는 각오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때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자리에는 4선의 박영선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4명을 비롯해 청와대 관계자와 원외 위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대표는 강원도 현장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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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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