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갱티고개 살인사건 끝까지 쫓는다!

입력 2017.06.24 (14:36) 수정 2017.06.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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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가 시청자의 열화 같은 성원으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강력반 X-파일-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바꿔달고 이번 주부터 토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6월 24일 (토)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아산 갱티 고개 살인사건’을 다룬다.

지난 2002년 4월 18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 갱티 고개에서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3개월 후 7월 26일. 4월사건 현장과 200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40대 여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지역 주민조차도 잘 모르는 갱티 고개. 그곳에서 불과 3개월 간격을 두고, 200m 거리에서 또 다시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것이다. 범인은 갱티 고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일까.

두 사건의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범행 수법은 다르지만, 두 피해자 모두 사망 직전 경부압박으로 가사상태에 빠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왜 범인은 가사상태의 피해자를 또 다른 방법으로 한 번 더 살해 한 것일까.



4월사건 피해자의 카드를 강탈한 범인은 아산에서 전라북도 무주로 이동했다. 짧은 시간 동안 신속하게, 다섯 군데에서 7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한다. 당시 CCTV에는 의문의 남성이 찍혀있었다. 2~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키 170cm가량의 보통 체격에 머리가 길었으며, 살색 계통의 모자와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하고, 아이보리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사진 속 의문의 남성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디로 사라졌을까?

6월 24일 밤 10시 30분, <강력반 X-파일-끝까지 간다>에서 그 남성을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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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4 14:36:32
    • 수정2017-06-24 14: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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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미제사건 전담반-끝까지 간다’가 시청자의 열화 같은 성원으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강력반 X-파일-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바꿔달고 이번 주부터 토요일 밤 10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6월 24일 (토)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아산 갱티 고개 살인사건’을 다룬다.

지난 2002년 4월 18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 갱티 고개에서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그로부터 3개월 후 7월 26일. 4월사건 현장과 200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40대 여성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것. 지역 주민조차도 잘 모르는 갱티 고개. 그곳에서 불과 3개월 간격을 두고, 200m 거리에서 또 다시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것이다. 범인은 갱티 고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일까.

두 사건의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범행 수법은 다르지만, 두 피해자 모두 사망 직전 경부압박으로 가사상태에 빠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왜 범인은 가사상태의 피해자를 또 다른 방법으로 한 번 더 살해 한 것일까.



4월사건 피해자의 카드를 강탈한 범인은 아산에서 전라북도 무주로 이동했다. 짧은 시간 동안 신속하게, 다섯 군데에서 7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한다. 당시 CCTV에는 의문의 남성이 찍혀있었다. 2~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키 170cm가량의 보통 체격에 머리가 길었으며, 살색 계통의 모자와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하고, 아이보리색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사진 속 의문의 남성은 누구일까. 그리고 어디로 사라졌을까?

6월 24일 밤 10시 30분, <강력반 X-파일-끝까지 간다>에서 그 남성을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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