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추구”

입력 2017.06.24 (20:45) 수정 2017.06.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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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23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 '완벽하고, 검증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를 완벽하고 엄격하게 실행하고, 관련 대화와 협상을 증진하는 등 양측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외교안보대화에는 미국 측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중국 측에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등이 참석해 최우선 의제인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결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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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추구”
    • 입력 2017-06-24 20:45:23
    • 수정2017-06-25 01:07:36
    국제
미국과 중국은 23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 '완벽하고, 검증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추구한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를 완벽하고 엄격하게 실행하고, 관련 대화와 협상을 증진하는 등 양측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외교안보대화에는 미국 측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중국 측에서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등이 참석해 최우선 의제인 북핵 문제를 포함한 주요 외교 현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한반도 핵 문제와 관련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하겠다는 결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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