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폭염 덕에 부진하던 라면 매출 ‘껑충’
입력 2017.06.25 (11:24)
수정 2017.06.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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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내내 부진하던 라면 매출이 초여름 폭염 덕에 '깜짝'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계비빔면과 콩국수라면 등 국물이 없는 이른바 '여름라면'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때마침 찾아온 이른 폭염과 맞물려 라면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2일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별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월 이마트 라면 매출은 12.1%나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1∼22일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짜장라면과 짬뽕라면, 부대찌개 라면 등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올 상반기에는 눈에 띄는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하지만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각 라면 제조사들이 여름 특수를 노린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올해 들어 한풀 꺾이는 듯하던 프리미엄 라면 전쟁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2일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별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월 이마트 라면 매출은 12.1%나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1∼22일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짜장라면과 짬뽕라면, 부대찌개 라면 등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올 상반기에는 눈에 띄는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하지만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각 라면 제조사들이 여름 특수를 노린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올해 들어 한풀 꺾이는 듯하던 프리미엄 라면 전쟁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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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폭염 덕에 부진하던 라면 매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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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5 11:24:58
- 수정2017-06-25 11:25:24
올 상반기 내내 부진하던 라면 매출이 초여름 폭염 덕에 '깜짝'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계비빔면과 콩국수라면 등 국물이 없는 이른바 '여름라면'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때마침 찾아온 이른 폭염과 맞물려 라면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2일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별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월 이마트 라면 매출은 12.1%나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1∼22일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짜장라면과 짬뽕라면, 부대찌개 라면 등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올 상반기에는 눈에 띄는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하지만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각 라면 제조사들이 여름 특수를 노린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올해 들어 한풀 꺾이는 듯하던 프리미엄 라면 전쟁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2일 라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별 매출이 신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1∼5월 이마트 라면 매출은 12.1%나 감소했다. 롯데마트에서도 1∼22일 라면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5.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짜장라면과 짬뽕라면, 부대찌개 라면 등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라면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끌어올렸지만 올 상반기에는 눈에 띄는 히트작이 나오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했다. 하지만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자 각 라면 제조사들이 여름 특수를 노린 다양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올해 들어 한풀 꺾이는 듯하던 프리미엄 라면 전쟁이 다시 불이 붙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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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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