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25 전쟁 67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7.06.25 (11:56) 수정 2017.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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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뉴스12] 6·25 기념식…北에 ‘비핵화·인권존중’ 촉구

6.25 전쟁 발발 67주년 정부 기념식이 오늘(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군 수뇌부, 6·25 참전 용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성은 멈췄지만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한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다. 이 총리는 "미국인 웜비어 씨 사망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격분하고 있다"며 "억류 중인 미국 시민과 우리 국민을 지금이라도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공연에서는 6·25 전사자 유석오·석환 형제의 사연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였다. 또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뜻에서 국군과 주한 미8군 군악 대대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정부 기념식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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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6.25 전쟁 67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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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6-25 12:10:38
    정치

[연관기사] [뉴스12] 6·25 기념식…北에 ‘비핵화·인권존중’ 촉구

6.25 전쟁 발발 67주년 정부 기념식이 오늘(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군 수뇌부, 6·25 참전 용사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포성은 멈췄지만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한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다. 이 총리는 "미국인 웜비어 씨 사망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격분하고 있다"며 "억류 중인 미국 시민과 우리 국민을 지금이라도 당장 석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공연에서는 6·25 전사자 유석오·석환 형제의 사연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였다. 또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뜻에서 국군과 주한 미8군 군악 대대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정부 기념식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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