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기념식…北에 ‘비핵화·인권존중’ 촉구

입력 2017.06.25 (12:00) 수정 2017.06.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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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 전쟁 발발 67주년 정부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여한 이낙연 총리는 북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67주년 기념식이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습니다.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군 수뇌부, 6.25 참전 용사 등 5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성은 멈췄지만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한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미국인 웜비어씨 사망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격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억류중인 미국 시민과 우리 국민을 지금이라도 석방해야 옳습니다."

오늘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공연에서는 6.25 전사자 유석오,석환 형제의 사연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였습니다.

또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뜻에서 국군과 주한 미8군 군악 대대가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정부 기념식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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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기념식…北에 ‘비핵화·인권존중’ 촉구
    • 입력 2017-06-25 12:02:00
    • 수정2017-06-25 12: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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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5 전쟁 발발 67주년 정부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여한 이낙연 총리는 북에게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우한울 기자입니다.

<리포트>

6.25 전쟁 67주년 기념식이 오늘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습니다.

'강한 안보로 평화로운 대한민국'이라는 표어 아래 열린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군 수뇌부, 6.25 참전 용사 등 5천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기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포성은 멈췄지만 6.25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북한을 상대로 '한반도 비핵화'와 '인권 존중'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낙연(국무총리) : "미국인 웜비어씨 사망 사건으로 국제사회가 격분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억류중인 미국 시민과 우리 국민을 지금이라도 석방해야 옳습니다."

오늘 행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공연에서는 6.25 전사자 유석오,석환 형제의 사연을 담은 뮤지컬이 선보였습니다.

또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뜻에서 국군과 주한 미8군 군악 대대가 함께 공연을 펼쳤습니다.

정부 기념식 외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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