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송영무 의혹 관련 “해명 들어보고 청문과정 봐야죠…”

입력 2017.06.25 (13:24) 수정 2017.06.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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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해명을 들어보고 청문과정을 봐야죠"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6·25전쟁 제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좀 지켜봐야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안 전 후보자에 대해 원내 차원에서 당 의견을 수렴해 청와대에 사퇴 의견을 전달했던 것과 관련해, "그때는 안 전 후보자의 해명이 국민 마음을 돌리기 어려운 해명이어서…"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는 송 후보자에 대해 "일단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어떻게 해명하는지 좀 지켜봐야 한다. 국민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봐야지…"라며 "선제적으로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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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5 13:24:23
    • 수정2017-06-25 13:24:39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해명을 들어보고 청문과정을 봐야죠"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6·25전쟁 제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좀 지켜봐야죠"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안 전 후보자에 대해 원내 차원에서 당 의견을 수렴해 청와대에 사퇴 의견을 전달했던 것과 관련해, "그때는 안 전 후보자의 해명이 국민 마음을 돌리기 어려운 해명이어서…"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함께 참석한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는 송 후보자에 대해 "일단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어떻게 해명하는지 좀 지켜봐야 한다. 국민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봐야지…"라며 "선제적으로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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