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식 일정 없이 한미정상회담 준비 매진

입력 2017.06.25 (14:30) 수정 2017.06.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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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4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종일 청와대에 머무르면서 참모진들로부터 방미 일정과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각 행사에서 제시할 메시지와 연설문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 참모들도 대통령 보고에 앞서 이날 오전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 이벤트"라며 "준비할 것이 정말 많고 거듭 확인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 14일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향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방안 ▲한반도 평화 실현 ▲실질 경제 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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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5 14:30:33
    • 수정2017-06-25 14:32:09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4일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 준비에 매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종일 청와대에 머무르면서 참모진들로부터 방미 일정과 준비 상황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각 행사에서 제시할 메시지와 연설문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 참모들도 대통령 보고에 앞서 이날 오전 임종석 비서실장 주재로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한 수석·보좌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외교 이벤트"라며 "준비할 것이 정말 많고 거듭 확인해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앞서 지난 14일 한미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미 동맹을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향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방안 ▲한반도 평화 실현 ▲실질 경제 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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