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보고타 쇼핑몰 폭탄 테러 용의자 8명 체포

입력 2017.06.26 (01:31) 수정 2017.06.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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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경찰이 수도 보고타 쇼핑몰 폭탄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

2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엘 티엠포 등은 경찰이 전날 게릴라집단인 민중혁명운동(MRP) 소속 남성 4명과 여성 4명을 보고타와 톨리마 주 엘 에스피날에서 각각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살인과 테러 등의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신원을 확인했으며, 2015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MRP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했다.

앞서 지난 17일 보고타 도심 관광지구에 있는 고급 쇼핑몰 센트로 안디노의 2층 여성 화장실에서 사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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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6 01:31:32
    • 수정2017-06-26 02:16:54
    국제
콜롬비아 경찰이 수도 보고타 쇼핑몰 폭탄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

2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엘 티엠포 등은 경찰이 전날 게릴라집단인 민중혁명운동(MRP) 소속 남성 4명과 여성 4명을 보고타와 톨리마 주 엘 에스피날에서 각각 붙잡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살인과 테러 등의 혐의로 이들을 기소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신원을 확인했으며, 2015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한 MRP와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했다.

앞서 지난 17일 보고타 도심 관광지구에 있는 고급 쇼핑몰 센트로 안디노의 2층 여성 화장실에서 사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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