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인 대마초 권유자 국과수 검사…정식 수사 착수
입력 2017.06.26 (07:58)
수정 2017.06.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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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30)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지목한 지인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인 씨에게 대마를 권유한 걸로 지목된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주 박 씨의 머리카락과 소변 등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씨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박 씨의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통화내역을 확인 중이며, 지난주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가인 씨가 박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을 이달 초 인지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각각 이달 6일과 8일 가인 씨와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가인 씨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박 씨가 주변 인물과 주고받은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등 혐의점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박 씨가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인 씨에게 대마를 권유한 걸로 지목된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주 박 씨의 머리카락과 소변 등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씨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박 씨의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통화내역을 확인 중이며, 지난주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가인 씨가 박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을 이달 초 인지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각각 이달 6일과 8일 가인 씨와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가인 씨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박 씨가 주변 인물과 주고받은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등 혐의점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박 씨가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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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가인 대마초 권유자 국과수 검사…정식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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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6 07:58:05
- 수정2017-06-26 17:34:05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30)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지목한 지인에 대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인 씨에게 대마를 권유한 걸로 지목된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주 박 씨의 머리카락과 소변 등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씨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박 씨의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통화내역을 확인 중이며, 지난주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가인 씨가 박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을 이달 초 인지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각각 이달 6일과 8일 가인 씨와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가인 씨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박 씨가 주변 인물과 주고받은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등 혐의점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박 씨가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2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가인 씨에게 대마를 권유한 걸로 지목된 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주 박 씨의 머리카락과 소변 등 가검물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박 씨에 대한 국과수 검사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에 나올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박 씨의 통신기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통화내역을 확인 중이며, 지난주 박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가인 씨가 박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실을 이달 초 인지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각각 이달 6일과 8일 가인 씨와 박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가인 씨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박 씨가 주변 인물과 주고받은 통화기록을 분석하는 등 혐의점을 찾기 위해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내사에서 수사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박 씨가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혐의를 완전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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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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