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손톱을 화려하게 물들이다…네일아트 세계

입력 2017.06.26 (08:40) 수정 2017.06.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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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손이 예뻐야 미인이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손끝이 정말 화려해 졌는데요.

매니큐어만 바르기엔 좀 아쉬워서 가끔 네일아트 전문점을 찾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매니큐어만 바르는 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장식품도 붙이더라고요.

이런 걸 네일아트라고 하죠.

여기에도 유행이 있다는데, 정지주 기자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멘트>

전 손도 손톱도 큰 편이라 자꾸 작아보이는 그런 색 찾게 되는데...

화폭이 큰 거죠~ 네일아트 제대로 나오는 손일 것 같아서 여기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단순히 손톱에 색만 입히는 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하니까 손톱에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패션의 완성이 바로 손끝이라고 할 만큼 유행도 많이 타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매니큐어로 손톱에 멋을 내기도 하지만 요즘은 빛이 닿으면 다양하게 반짝이는 부자재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너무 긴 손톱보단 적당한 길이 손톱 잘 다듬어 꾸미는 게 생활하기에도 편해서 낫다고 합니다.

네일아트 세계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손끝도 이렇게 화려할 수 있습니다.

이건 손톱에 예술을 입히는 거죠.

손톱 즉 네일아트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손끝이라 해도 과언 아니죠.

<인터뷰> 정지원(서울시 양천구) : “제 손이 좀 투박해서 이거(네일아트) 하고 나면 기분도 전환되고 그런 의미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연송(경기도 고양시) : “더운 날에 화려하게 네일아트를 하면 시원해 보이는 것 같아서 네일아트를 종종 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도 계절을 탑니다.

계절별로 디자인, 색 변화무쌍합니다.

봄엔 봄을 닮은 파스텔 색상.

여름엔 원색, 특히 바다를 연상하는 푸른색을 선호합니다.

가을엔 차분하고 어두운 색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낙엽 색 생각하면 됩니다.

겨울은 무채색 계열이 자연스러운데요.

크리스마스 연상시키는 빨강, 초록색도 돋보입니다.

네일아트, 유행에도 민감합니다.

수많은 샘플을 만나면 고르기는 더 어려워지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손은채(네일아트 전문가) : “요즘은 손톱에 한 가지 색깔을 바르는 것보다 각각의 손톱에 디자인과 색을 다르게 해서 표현하는 게 유행인데 특히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올여름 특징입니다.”

밝고 경쾌한 느낌, 다양한 디자인의 조화가 포인틉니다.

여름 휴가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이른바 바캉스 네일입니다.

손톱손질 들어갑니다.

일정하게 길이를 맞춰주고, 손톱 뿌리부분, 큐티클을 제거해야 매니큐어가 예쁘게 발립니다.

긴 손톱보다는 길지 않은 손톱, 둥글게 다듬으면 예쁘면서 생활하기도 편하겠죠.

손톱 정리 끝나면 손톱 보호제인 베이스코트 발라줘야 합니다.

<녹취> “베이스코트를 발라야 젤 매니큐어의 유지력이 높아지고 색깔의 착색을 방지하기 때문에 베이스코트를 꼭 발라야 해요.”

본격적으로 색상 선택해볼까요.

여름 바다와 잘 어울리는 푸른색입니다.

포인트 줄 손톱을 제외하고 선택한 색상을 발라줍니다.

이때, 한 번만 바르면 색이 연하게 나오기 때문에 두 번씩 바릅니다.

손톱을 더 돋보이게 할 부자재 등장입니다.

특히 반짝이 재료 유행인데요.

같은 계열의 반짝이 색상을 손톱 한두 군데에 발라줍니다.

포인트 주는 방법 또 있는데요.

투명한 색의 매니큐어를 바르고 그 위에 반짝이 재료를 붙이기만 해도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마무리 되면 네일아트를 고정시키는 탑 코트라는 걸 바릅니다.

색이 벗겨지거나 부자재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손톱만 봐도 시원합니다.

디자인은 다 달라도 모두 푸른 계열입니다.

은은하게 녹아든 반짝이 장식이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네일아트를 직접 하는 분도 많습니다.

강민선 시는 오늘 프렌치 네일아트에 도전할 건데요.

<인터뷰> 강민선(서울시 강서구) : “프렌치 네일은 손톱 전체를 칠하는 게 아니고 손톱의 일부분만 칠하는 네일아트인데요. 이 네일아트 방법이 여름에 더 잘 어울려요.”

이렇게 손톱 끝부분을 다르게 하는 거죠.

몇 가지 방법 익히면 의외로 쉽게 할 수 있다는데요.

먼저 손톱손질 중요하죠.

큐티클 제거도 조심조심, 자칫하면 상처날 수 있습니다.

매니큐어만큼 중요한 재료가 있으니 쌍꺼풀 전용 테이픕니다.

<인터뷰> 강민선(서울시 강서구) : “쌍꺼풀용 테이프를 이용하면 붙였다, 뗐다가 굉장히 편리하고 기존에 발라 놓은 베이스코트(손톱보호제)를 손상시키지 않아서 굉장히 좋아요.”

다른 테이프에 비해 접착력이 덜합니다.

떼기가 쉽겠죠.

크기도 적당히 작아 좋습니다.

색의 경계를 낼 부분에 이 테이프를 붙이고요.

자신있게 매니큐어를 바릅니다.

테이프가 있기 때문에 경계를 조금 벗어나도 괜찮습니다.

매니큐어가 말랐으면 테이프를 가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가끔 손톱과 테이프 사이로 매니큐어가 삐져나올 수도 있는데요.

지저분하죠.

이럴 땐 면봉에 매니큐어 제거액 살짝 묻혀 지워주면 됩니다.

감쪽같이 지워졌죠.

이번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게 반짝이는 매니큐어로 한두 군데 발라줍니다.

이것도 좋지만 살짝 밋밋할 수 있겠죠.

손톱에 반짝이나 보석 붙이는 거 어렵게만 여겨졌는데요.

요즘은 이런 테이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색과 색 경계에 이런 줄 테이프 붙이면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더 깔끔합니다.

반짝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유리조각 모양의 스티커도 한두 군데 붙여줍니다.

초록빛 화려함이 손톱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혼자서도 이렇게 충분히 멋진 네일아트 가능합니다.

이번엔 좀 독특한 곳에서 네일아트를 해 볼까요?

그냥 봐선 평범한 카펩니다.

그런데, 주문받는 곳 바로 옆에 심상찮은 공간이 있습니다.

직접 손톱을 꾸미는 셀프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색상의 매니큐어들, 전문점 못지 않습니다.

음료를 마시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부자재들은 원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매니큐어, 종류가 너무 많죠.

일일이 다 살 수도 없고, 굳어져서 버리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하지만 이곳에선 그런 걱정 필요 없는데요.

원하는 색상 맘껏 발라보며 기분 전환하기에 참 좋겠죠.

<녹취> “진짜 만족스러워.”

<인터뷰> 김린(서울시 마포구) : “보통 매니큐어는 다 사려면 비싼데 여기서는 가격 측면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네일아트, 패션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손톱에 화려함을 입혀 진정한 여름멋쟁이가 돼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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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손톱을 화려하게 물들이다…네일아트 세계
    • 입력 2017-06-26 08:40:39
    • 수정2017-06-26 09: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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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손이 예뻐야 미인이라는 말이 있죠.

요즘은 손끝이 정말 화려해 졌는데요.

매니큐어만 바르기엔 좀 아쉬워서 가끔 네일아트 전문점을 찾게 되더라고요.

단순히 매니큐어만 바르는 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다양한 장식품도 붙이더라고요.

이런 걸 네일아트라고 하죠.

여기에도 유행이 있다는데, 정지주 기자 자세히 알려주시죠?

<기자 멘트>

전 손도 손톱도 큰 편이라 자꾸 작아보이는 그런 색 찾게 되는데...

화폭이 큰 거죠~ 네일아트 제대로 나오는 손일 것 같아서 여기부터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단순히 손톱에 색만 입히는 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하니까 손톱에 표현하는 예술입니다.

패션의 완성이 바로 손끝이라고 할 만큼 유행도 많이 타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매니큐어로 손톱에 멋을 내기도 하지만 요즘은 빛이 닿으면 다양하게 반짝이는 부자재들이 굉장히 많아졌습니다.

너무 긴 손톱보단 적당한 길이 손톱 잘 다듬어 꾸미는 게 생활하기에도 편해서 낫다고 합니다.

네일아트 세계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손끝도 이렇게 화려할 수 있습니다.

이건 손톱에 예술을 입히는 거죠.

손톱 즉 네일아트입니다.

패션의 완성은 손끝이라 해도 과언 아니죠.

<인터뷰> 정지원(서울시 양천구) : “제 손이 좀 투박해서 이거(네일아트) 하고 나면 기분도 전환되고 그런 의미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연송(경기도 고양시) : “더운 날에 화려하게 네일아트를 하면 시원해 보이는 것 같아서 네일아트를 종종 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도 계절을 탑니다.

계절별로 디자인, 색 변화무쌍합니다.

봄엔 봄을 닮은 파스텔 색상.

여름엔 원색, 특히 바다를 연상하는 푸른색을 선호합니다.

가을엔 차분하고 어두운 색이 좋은데요.

일반적으로 낙엽 색 생각하면 됩니다.

겨울은 무채색 계열이 자연스러운데요.

크리스마스 연상시키는 빨강, 초록색도 돋보입니다.

네일아트, 유행에도 민감합니다.

수많은 샘플을 만나면 고르기는 더 어려워지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손은채(네일아트 전문가) : “요즘은 손톱에 한 가지 색깔을 바르는 것보다 각각의 손톱에 디자인과 색을 다르게 해서 표현하는 게 유행인데 특히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올여름 특징입니다.”

밝고 경쾌한 느낌, 다양한 디자인의 조화가 포인틉니다.

여름 휴가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이른바 바캉스 네일입니다.

손톱손질 들어갑니다.

일정하게 길이를 맞춰주고, 손톱 뿌리부분, 큐티클을 제거해야 매니큐어가 예쁘게 발립니다.

긴 손톱보다는 길지 않은 손톱, 둥글게 다듬으면 예쁘면서 생활하기도 편하겠죠.

손톱 정리 끝나면 손톱 보호제인 베이스코트 발라줘야 합니다.

<녹취> “베이스코트를 발라야 젤 매니큐어의 유지력이 높아지고 색깔의 착색을 방지하기 때문에 베이스코트를 꼭 발라야 해요.”

본격적으로 색상 선택해볼까요.

여름 바다와 잘 어울리는 푸른색입니다.

포인트 줄 손톱을 제외하고 선택한 색상을 발라줍니다.

이때, 한 번만 바르면 색이 연하게 나오기 때문에 두 번씩 바릅니다.

손톱을 더 돋보이게 할 부자재 등장입니다.

특히 반짝이 재료 유행인데요.

같은 계열의 반짝이 색상을 손톱 한두 군데에 발라줍니다.

포인트 주는 방법 또 있는데요.

투명한 색의 매니큐어를 바르고 그 위에 반짝이 재료를 붙이기만 해도 느낌이 확 달라집니다.

마무리 되면 네일아트를 고정시키는 탑 코트라는 걸 바릅니다.

색이 벗겨지거나 부자재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손톱만 봐도 시원합니다.

디자인은 다 달라도 모두 푸른 계열입니다.

은은하게 녹아든 반짝이 장식이 세련되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네일아트를 직접 하는 분도 많습니다.

강민선 시는 오늘 프렌치 네일아트에 도전할 건데요.

<인터뷰> 강민선(서울시 강서구) : “프렌치 네일은 손톱 전체를 칠하는 게 아니고 손톱의 일부분만 칠하는 네일아트인데요. 이 네일아트 방법이 여름에 더 잘 어울려요.”

이렇게 손톱 끝부분을 다르게 하는 거죠.

몇 가지 방법 익히면 의외로 쉽게 할 수 있다는데요.

먼저 손톱손질 중요하죠.

큐티클 제거도 조심조심, 자칫하면 상처날 수 있습니다.

매니큐어만큼 중요한 재료가 있으니 쌍꺼풀 전용 테이픕니다.

<인터뷰> 강민선(서울시 강서구) : “쌍꺼풀용 테이프를 이용하면 붙였다, 뗐다가 굉장히 편리하고 기존에 발라 놓은 베이스코트(손톱보호제)를 손상시키지 않아서 굉장히 좋아요.”

다른 테이프에 비해 접착력이 덜합니다.

떼기가 쉽겠죠.

크기도 적당히 작아 좋습니다.

색의 경계를 낼 부분에 이 테이프를 붙이고요.

자신있게 매니큐어를 바릅니다.

테이프가 있기 때문에 경계를 조금 벗어나도 괜찮습니다.

매니큐어가 말랐으면 테이프를 가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가끔 손톱과 테이프 사이로 매니큐어가 삐져나올 수도 있는데요.

지저분하죠.

이럴 땐 면봉에 매니큐어 제거액 살짝 묻혀 지워주면 됩니다.

감쪽같이 지워졌죠.

이번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게 반짝이는 매니큐어로 한두 군데 발라줍니다.

이것도 좋지만 살짝 밋밋할 수 있겠죠.

손톱에 반짝이나 보석 붙이는 거 어렵게만 여겨졌는데요.

요즘은 이런 테이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색과 색 경계에 이런 줄 테이프 붙이면 포인트가 될 뿐 아니라 더 깔끔합니다.

반짝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유리조각 모양의 스티커도 한두 군데 붙여줍니다.

초록빛 화려함이 손톱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혼자서도 이렇게 충분히 멋진 네일아트 가능합니다.

이번엔 좀 독특한 곳에서 네일아트를 해 볼까요?

그냥 봐선 평범한 카펩니다.

그런데, 주문받는 곳 바로 옆에 심상찮은 공간이 있습니다.

직접 손톱을 꾸미는 셀프 네일아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진열되어 있는 수많은 색상의 매니큐어들, 전문점 못지 않습니다.

음료를 마시면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부자재들은 원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매니큐어, 종류가 너무 많죠.

일일이 다 살 수도 없고, 굳어져서 버리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하지만 이곳에선 그런 걱정 필요 없는데요.

원하는 색상 맘껏 발라보며 기분 전환하기에 참 좋겠죠.

<녹취> “진짜 만족스러워.”

<인터뷰> 김린(서울시 마포구) : “보통 매니큐어는 다 사려면 비싼데 여기서는 가격 측면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네일아트, 패션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손톱에 화려함을 입혀 진정한 여름멋쟁이가 돼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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