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사고·서류 위조’ 보험 사기 170명 적발

입력 2017.06.26 (10:45) 수정 2017.06.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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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올해 특별 단속을 벌여 모두 151건의 보험 사기를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6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입건된 오 모 씨(34)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외제차를 몰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10건의 고의 사고를 낸 뒤 2,5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보험설계사 박 모 씨(30)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객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허위 서류를 만들어 보험금을 받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적발된 사기 수법은 고의사고(20명), 운전자 바꿔치기(9명), 렌트비 허위청구(3명) 등 다양했고 불법 편취한 보험금은 16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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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의 사고·서류 위조’ 보험 사기 170명 적발
    • 입력 2017-06-26 10:45:00
    • 수정2017-06-26 10:54:24
    사회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올해 특별 단속을 벌여 모두 151건의 보험 사기를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16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입건된 오 모 씨(34)는 2015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외제차를 몰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노려 10건의 고의 사고를 낸 뒤 2,5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보험설계사 박 모 씨(30)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객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허위 서류를 만들어 보험금을 받는 수법으로 18차례에 걸쳐 1억 4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적발된 사기 수법은 고의사고(20명), 운전자 바꿔치기(9명), 렌트비 허위청구(3명) 등 다양했고 불법 편취한 보험금은 16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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