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주택가 인접 미군 레이더 이전하기로

입력 2017.06.26 (11:22) 수정 2017.06.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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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과 미 7공군은 최근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 오산기지 레이더를 기지 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해당 레이더가 장거리 미사일 감시용으로, 제조사의 정보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떠한 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레이더를 기지 내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신장동 주민들은 지난 5월 중순 미 공군 오산기지 담장에 대형 레이더가 설치되자 소음과 전자파 피해를 들어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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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주택가 인접 미군 레이더 이전하기로
    • 입력 2017-06-26 11:22:35
    • 수정2017-06-26 11:25:01
    사회
주한미군과 미 7공군은 최근 주민들이 전자파 피해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한 오산기지 레이더를 기지 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해당 레이더가 장거리 미사일 감시용으로, 제조사의 정보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떠한 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레이더를 기지 내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신장동 주민들은 지난 5월 중순 미 공군 오산기지 담장에 대형 레이더가 설치되자 소음과 전자파 피해를 들어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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