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영재’ 강나경,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공동 1위

입력 2017.06.26 (13:55) 수정 2017.06.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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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영재' 강나경(14) 양이 지난 15~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6일 강 양이 세계 20개국의 6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에서 일본의 유진 가와이와 함께 바이올린 부문 공동 1위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 양은 상금 5천달러(한화 약 570만원)도 받았다.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된 이 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를 전공하는 17세 이하 청소년들의 국제무대 등용문으로 통하는 대회다.

피아니스트 손열음(1997년·2위),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1997년·2위) 등이 주요 한국인 수상자다.

강 양은 현재 정규 학교 교육이 아닌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명예교수)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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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올린 영재’ 강나경,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공동 1위
    • 입력 2017-06-26 13:55:36
    • 수정2017-06-26 14:03:37
    문화
'바이올린 영재' 강나경(14) 양이 지난 15~2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26일 강 양이 세계 20개국의 6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에서 일본의 유진 가와이와 함께 바이올린 부문 공동 1위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강 양은 상금 5천달러(한화 약 570만원)도 받았다.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된 이 콩쿠르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를 전공하는 17세 이하 청소년들의 국제무대 등용문으로 통하는 대회다.

피아니스트 손열음(1997년·2위), 바이올리니스트 고(故) 권혁주(1997년·2위) 등이 주요 한국인 수상자다.

강 양은 현재 정규 학교 교육이 아닌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명예교수)으로부터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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