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살해 협박범, 이번엔 폭탄 설치 협박…경찰 특공대 급파

입력 2017.06.26 (16:45) 수정 2017.06.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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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이번에는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

오늘(26일) 오전, 협박범은 에이핑크 소속사에 전화해 "에이핑크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했다. 소속사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녹취를 확인한 뒤 쇼케이스 장소로 경찰 특공대를 급파했다.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은 오후 2시반까지 쇼케이스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을 찾아 수색했고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에이핑크의 협박범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로 전화해 "에이핑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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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 이번엔 폭탄 설치 협박…경찰 특공대 급파
    • 입력 2017-06-26 16:45:04
    • 수정2017-06-26 16:51:54
    사회
걸그룹 에이핑크 살해 협박범이 이번에는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해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

오늘(26일) 오전, 협박범은 에이핑크 소속사에 전화해 "에이핑크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했다. 소속사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녹취를 확인한 뒤 쇼케이스 장소로 경찰 특공대를 급파했다.

경찰 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은 오후 2시반까지 쇼케이스가 열리는 서울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을 찾아 수색했고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에이핑크의 협박범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로 전화해 "에이핑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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