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北 핵심시설 타격 가능 공대지미사일 ‘재즘’ 전력화

입력 2017.06.26 (17:45) 수정 2017.06.26 (1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이 유사시 북한 군사시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재즘(JASSM)'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주한미군이 최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JASSM(재즘) 10여 발을 전력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즘'은 길이 4.27m, 날개폭 2.4m, 중량 1천kg, 탄두 무게는 450㎏으로 사거리는 370㎞에 이른다.

또 미사일 탄두에 목표물 자동위치식별·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도 북한의 핵심시설을 오차범위 2m 이내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한미군, 北 핵심시설 타격 가능 공대지미사일 ‘재즘’ 전력화
    • 입력 2017-06-26 17:45:00
    • 수정2017-06-26 17:56:21
    정치
주한미군이 유사시 북한 군사시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재즘(JASSM)'을 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오늘(26일) "주한미군이 최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인 JASSM(재즘) 10여 발을 전력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재즘'은 길이 4.27m, 날개폭 2.4m, 중량 1천kg, 탄두 무게는 450㎏으로 사거리는 370㎞에 이른다.

또 미사일 탄두에 목표물 자동위치식별·탐지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도 북한의 핵심시설을 오차범위 2m 이내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