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미정상회담 앞서 틸러슨 국무장관과 만날 계획”

입력 2017.06.27 (19:04) 수정 2017.06.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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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먼저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27일(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 등을 접견하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준비를 보좌해야 하는 측면과 양국 외교장관 일정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28일 문 대통령을 수행해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 이전 틸러슨 국무장관과 협의를 갖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장관 면담에는 햄리 소장과 함께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마이클 그린 CSIS 아시아담당 선임 부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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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7 19:04:59
    • 수정2017-06-27 19:41:32
    정치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먼저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27일(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표 등을 접견하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준비를 보좌해야 하는 측면과 양국 외교장관 일정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28일 문 대통령을 수행해서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정상회담 이전 틸러슨 국무장관과 협의를 갖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 장관 면담에는 햄리 소장과 함께 제임스 클래퍼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마이클 그린 CSIS 아시아담당 선임 부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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