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기드문(?) 화합의 모습 “국회 정상화”

입력 2017.06.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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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만나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강행 이후 파행해온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다.

여야는 7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고, 다음 달 11일과 18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이날(27일)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더해 인사청문제도의 개선을 위해 국회운영위원회에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소위 위원은 8명으로, 소위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맡는다. 또, 인사청문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료 제출과 증인채택에 있어 민주당은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야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맡으며, 의결은 다수결이 아닌 '합의'에 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또 정개특위는 국회 법사위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다만 추경안 논의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과 관련한 내용은 여야 이견으로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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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보기드문(?) 화합의 모습 “국회 정상화”
    • 입력 2017-06-27 20:55:21
    정치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만나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 강행 이후 파행해온 국회를 정상화하는 데 합의했다.

여야는 7월 임시국회를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 열고, 다음 달 11일과 18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여야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경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이날(27일)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더해 인사청문제도의 개선을 위해 국회운영위원회에 소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소위 위원은 8명으로, 소위 위원장은 국민의당이 맡는다. 또, 인사청문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자료 제출과 증인채택에 있어 민주당은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야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여야 동수로 구성하고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서 맡으며, 의결은 다수결이 아닌 '합의'에 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또 정개특위는 국회 법사위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다만 추경안 논의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과 관련한 내용은 여야 이견으로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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