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美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하향조정

입력 2017.06.27 (23:48) 수정 2017.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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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내려 잡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과 예산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2.3%, 내년에 2.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MF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3% 이상 성장 목표는 고용이 이미 최대치에 달한 것 등의 이유로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IMF는 또 트럼프 정부의 경제 성장 계획에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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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美 경제성장률 전망 2.1%로 하향조정
    • 입력 2017-06-27 23:48:22
    • 수정2017-06-28 00:10:51
    국제
국제통화기금(IMF)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내려 잡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정책과 예산 지출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2.3%, 내년에 2.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IMF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3% 이상 성장 목표는 고용이 이미 최대치에 달한 것 등의 이유로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IMF는 또 트럼프 정부의 경제 성장 계획에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한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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