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대학 폭파 협박 ‘장난전화’…대피령 해제

입력 2017.06.28 (05:51) 수정 2017.06.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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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 텍사스대학(UTD)이 27일(현지시간) '캠퍼스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을 대피시켰으나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폭파 협박으로 걸려온 전화 때문에 대학 전체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그 전화는 장난질(hoax)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피령이 내려진 뒤 대학 구내를 수색했으며 30분 만에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댈러스 텍사스 대학에는 모두 2만7천여 명의 학생이 통학하고 있다.

댈러스 텍사스대학의 한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 걸쳐 다른 캠퍼스들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앞서 트위터에 "우리는 오늘 구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위협을 받았다"면서 "이에 교직원과 학생, 방문객들에게 캠퍼스 내 모든 건물과 주차장 등에서 긴급 대피하라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 측 신고를 받고 현재 캠퍼스를 통제하는 한편 탐지견 등을 동원해 캠퍼스 내를 샅샅이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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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05:51:08
    • 수정2017-06-28 07:07:46
    국제
미국 댈러스 텍사스대학(UTD)이 27일(현지시간) '캠퍼스 내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협박을 받고 교직원과 학생 전원을 대피시켰으나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폭파 협박으로 걸려온 전화 때문에 대학 전체에 대피령이 내려졌는데 그 전화는 장난질(hoax)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피령이 내려진 뒤 대학 구내를 수색했으며 30분 만에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댈러스 텍사스 대학에는 모두 2만7천여 명의 학생이 통학하고 있다.

댈러스 텍사스대학의 한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 걸쳐 다른 캠퍼스들도 비슷한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앞서 트위터에 "우리는 오늘 구내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위협을 받았다"면서 "이에 교직원과 학생, 방문객들에게 캠퍼스 내 모든 건물과 주차장 등에서 긴급 대피하라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학 측 신고를 받고 현재 캠퍼스를 통제하는 한편 탐지견 등을 동원해 캠퍼스 내를 샅샅이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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