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제보조작 지시 안 해”

입력 2017.06.28 (14:33) 수정 2017.06.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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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28일(오늘) '문준용 씨 제보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에 긴급체포된 당원 이모 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지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대선 당시 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지난 이틀간 검찰 조사에서, 이 씨는 제보 내용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알린 바 없다고 진술했고, 제보 조작 과정에 대해서도 혼자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 씨가 지난 주 토요일 저를 찾아와 그(제보 조작) 사실을 고백하고, 이후 여러 과정을 통해 제보의 조작 여부 등을 검증했다"면서 "이 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조작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후 저로부터 질문을 들을 때에야 그 내용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용주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 발표 당일까지, 그리고 발표 다음날인 5월 6일 이 씨와 이 최고위원 간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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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주 “이준서 전 최고위원, 제보조작 지시 안 해”
    • 입력 2017-06-28 14:33:48
    • 수정2017-06-28 14:34:44
    정치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은 28일(오늘) '문준용 씨 제보조작 의혹'과 관련 검찰에 긴급체포된 당원 이모 씨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지시를 받았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대선 당시 당 선대위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지난 이틀간 검찰 조사에서, 이 씨는 제보 내용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게 알린 바 없다고 진술했고, 제보 조작 과정에 대해서도 혼자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 씨가 지난 주 토요일 저를 찾아와 그(제보 조작) 사실을 고백하고, 이후 여러 과정을 통해 제보의 조작 여부 등을 검증했다"면서 "이 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조작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후 저로부터 질문을 들을 때에야 그 내용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용주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 발표 당일까지, 그리고 발표 다음날인 5월 6일 이 씨와 이 최고위원 간의 SNS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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