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수교 이래 첫 방한 이란 국회의장 면담

입력 2017.06.28 (14:34) 수정 2017.06.28 (14: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이란 국회의장 자격으로 처음 방한한 알리 라리자니 의장을 만났다.

이 총리는 "수교 이후 55년간 양국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란 경제의 재도약·발전에 따른 양국 간 실질협력 및 교류 확대로 양국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한·이란 양국은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란의 경제개발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또 "특히 가스·발전 등 에너지분야, 철도건설, 하수처리 등 환경분야, 제철산업, 과학, 관광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공식 방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낙연 총리, 수교 이래 첫 방한 이란 국회의장 면담
    • 입력 2017-06-28 14:34:21
    • 수정2017-06-28 14:37:58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이란 국회의장 자격으로 처음 방한한 알리 라리자니 의장을 만났다.

이 총리는 "수교 이후 55년간 양국관계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란 경제의 재도약·발전에 따른 양국 간 실질협력 및 교류 확대로 양국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한·이란 양국은 오랜 협력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란의 경제개발계획 추진에 있어 한국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의장은 또 "특히 가스·발전 등 에너지분야, 철도건설, 하수처리 등 환경분야, 제철산업, 과학, 관광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리자니 국회의장은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참석차 공식 방한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