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권익위는 반부패정책 콘트롤타워”

입력 2017.06.28 (14:37) 수정 2017.06.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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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정책의 콘트롤타워로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정부 국정철학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이고, 권익위는 최일선에서 국민과 만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러분과 한배를 타게 돼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진 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평소 법학자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익위 활동을 지켜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김영란 전 위원장에 이어 국민권익위의 두 번째 여성 위원장이다.

박 위원장은 이화여대, 서울대 법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참여연대 공동대표,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인권·시민운동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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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14: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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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원회는 반부패 정책의 콘트롤타워로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는 그릇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 정부 국정철학은 국민과 소통하는 정부이고, 권익위는 최일선에서 국민과 만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러분과 한배를 타게 돼 한편으로는 기쁜 마음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을 진 데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평소 법학자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익위 활동을 지켜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지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위원장은 김영란 전 위원장에 이어 국민권익위의 두 번째 여성 위원장이다.

박 위원장은 이화여대, 서울대 법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참여연대 공동대표,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인권·시민운동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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