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내일 美 케네디박물관에서 강연

입력 2017.06.28 (14:48) 수정 2017.06.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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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있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에서 강연을 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이날 하버드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 공동센터장인 데이비드 거겐 CNN 선임 정치분석가가 진행하는 포럼에서 국제 현안과 자신의 외교 경험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반기문과의 대화'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6시(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열리며, 참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엔을 이끌면서 기후변화, 성(性) 평등, 가난 등의 현안 대처에 주력하고 유엔 조직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AP는 평가했다.

올해 초 귀국 직후 대선 행보에 나섰던 반 전 총장은 2월1일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4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하버드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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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내일 美 케네디박물관에서 강연
    • 입력 2017-06-28 14:48:24
    • 수정2017-06-28 14:51:18
    국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있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및 박물관'에서 강연을 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박물관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이날 하버드 케네디스쿨 공공리더십센터 공동센터장인 데이비드 거겐 CNN 선임 정치분석가가 진행하는 포럼에서 국제 현안과 자신의 외교 경험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반기문과의 대화'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저녁 6시(한국시간 29일 오전 7시) 열리며, 참가 신청이 마감된 상태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엔을 이끌면서 기후변화, 성(性) 평등, 가난 등의 현안 대처에 주력하고 유엔 조직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도입했다고 AP는 평가했다.

올해 초 귀국 직후 대선 행보에 나섰던 반 전 총장은 2월1일 전격적으로 불출마를 선언하고, 4월 초 미국으로 출국해 하버드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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