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소진♥에디킴 열애…초고속 부인 뒤 인정

걸스데이 소진과 슈스케 출신 가수 에디킴이 열애 사실을 부인하다 돌연 인정했다.

오늘(28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보도가 나온 지 10여 분 만에 부인했다.

하지만 약 4시간 후 양 측은 뒤늦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급작스러운 보도에 정확한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해 혼란을 드렸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상의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번복 사유를 밝혔다.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나도 감독이다’ 캡처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CGV 리얼리티 예능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고 두 달 전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은 걸스데이 멤버로 2010년 데뷔해 'Darling', '기대해'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에디킴은 2012년 '슈퍼스타 K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너 사용법', '이쁘다니까' 등의 히트곡을 냈다. 소진은 1986년생, 에디킴은 1990년생으로 소진이 4살 연상이다.

K스타 김가영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