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올여름 ‘래시가드’ 지고 ‘모노키니’ 뜬다?

올여름엔 어떤 스타일의 수영복이 유행할까?

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온 '래시가드' 열풍이 주춤해지고, '모노키니'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옥션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한 달간 래시가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수영복의 판매량은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영복 전체 판매량 증가율이 지난 수년간 유행했던 래시가드 판매량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이유는 모노키니 판매량 증가 때문일 것이라고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모노키니(Monokini)란 허리나 어깨 등 옷의 일부분이 파인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말한다.

비키니를 입기엔 부담스럽고 래시가드를 입기엔 노출이 살짝 아쉽다면 모노키니를 입어보자.

모노키니를 입은 스타들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보면 좋을듯하다.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좌: NS윤지, 우: 김희정

양쪽 허리 부분이 파인 모노키니는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주기 때문에 허리를 더욱 잘록하게 보이게 한다. 이러한 디자인의 모노키니는 일자 허리인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어깨 트임 VS 등 트임

모노키니는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드러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모델 한혜진은 한쪽 어깨에만 끈이 있는 원 숄더(One Shoulder) 모노키니를 입어 어깨와 목의 라인을 강조했다.

씨스타 출신 소유와 걸스데이 유라는 등이 파인 모노키니를 입어 반전 뒤태를 선보였다.

더 과감한 노출을 원한다면?

좌: 이태임, 우: 클라라

'몸짱 스타'로 알려진 배우 이태임과 클라라는 허리와 가슴이 트인 단색의 모노키니를 입어 은근한 섹시미를 드러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