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 3천만 원 자문료’ 받은 자, 준 자, 허가한 자

입력 2017.06.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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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열린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이 논란이 됐다.

송영무 후보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법무법인 율촌으로부터 월 3천만 원, 총액 9억 9천만 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인사청문위원인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송 후보자가 당시 제출한 겸직허가 신청서에는 '약간의 활동비'라고 기재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자는 신청서를 급여를 받기 전 작성했고, 율촌과 계약서를 쓰지 않아 자문료가 얼마인지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겸직을 허가한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당시 기준으로 업무관련성 외에 금액은 겸직 허가의 판단 기준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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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월 3천만 원 자문료’ 받은 자, 준 자, 허가한 자
    • 입력 2017-06-28 18:17:25
    정치
오늘(28일) 열린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송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사실이 논란이 됐다.

송영무 후보자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법무법인 율촌으로부터 월 3천만 원, 총액 9억 9천만 원의 자문료를 받았다.

인사청문위원인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송 후보자가 당시 제출한 겸직허가 신청서에는 '약간의 활동비'라고 기재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 후보자는 신청서를 급여를 받기 전 작성했고, 율촌과 계약서를 쓰지 않아 자문료가 얼마인지 알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겸직을 허가한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당시 기준으로 업무관련성 외에 금액은 겸직 허가의 판단 기준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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