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국가 유공자 예우에 힘쓴 8명 정부 포상

입력 2017.06.28 (19:55) 수정 2017.06.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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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힘쓴 8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국가보훈처는 오늘(28일) "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훈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양승춘(73)씨 등 8명에게 내일(29일)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양씨는 6·25 전쟁 당시 서울 강서구 개화산 전투에서 많은 국군 장병이 전사했으나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자비로 호국충혼위령비를 세우고 위령제를 지냈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훈사업에도 힘썼다.

보훈처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애국심을 계승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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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8 19:55:00
    • 수정2017-06-28 20:00:27
    정치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힘쓴 8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국가보훈처는 오늘(28일) "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훈사업에 힘쓴 공로를 인정해, 양승춘(73)씨 등 8명에게 내일(29일)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양씨는 6·25 전쟁 당시 서울 강서구 개화산 전투에서 많은 국군 장병이 전사했으나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자비로 호국충혼위령비를 세우고 위령제를 지냈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보훈사업에도 힘썼다.

보훈처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에 기여한 사람들에게도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헌신에 보답하고 애국심을 계승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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