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상곤·조명균 인사청문회…송영무·김영록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입력 2017.06.29 (01:06) 수정 2017.06.2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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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가 29일(오늘) 각각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김 후보자는 논문을 표절해 연구비를 이중으로 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교육감 시절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교육청 예산 2억 4천만 원을 편성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또 과거 사회주의 혁명을 연상시키는 발언,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 반미운동에 앞장 선 전력 등도 도마에 올랐다.

반면 별다른 의혹이 제기되지 않은 조명균 후보자의 경우에는 정책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도 예정돼 있다.

송 후보자는 어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액자문료 논란과 음주운전 은폐 의혹 등이 제기돼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은 바 있어 청문 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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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01:06:57
    • 수정2017-06-29 01:43:03
    정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가 29일(오늘) 각각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김 후보자는 논문을 표절해 연구비를 이중으로 수령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교육감 시절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교육청 예산 2억 4천만 원을 편성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또 과거 사회주의 혁명을 연상시키는 발언, 주한미군 철수 주장 등 반미운동에 앞장 선 전력 등도 도마에 올랐다.

반면 별다른 의혹이 제기되지 않은 조명균 후보자의 경우에는 정책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대한 검증이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도 예정돼 있다.

송 후보자는 어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고액자문료 논란과 음주운전 은폐 의혹 등이 제기돼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은 바 있어 청문 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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