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내주 G20 정상회의 때 푸틴-트럼프 별도 회동할 듯”

입력 2017.06.29 (03:06) 수정 2017.06.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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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도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양국 대통령이 같은 시간에 같은 지역 같은 빌딩, 심지어 같은 방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두 정상 간 회담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두 정상이 회동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정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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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외무 “내주 G20 정상회의 때 푸틴-트럼프 별도 회동할 듯”
    • 입력 2017-06-29 03:06:05
    • 수정2017-06-29 03:14:08
    국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다음 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도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외교장관과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언급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양국 대통령이 같은 시간에 같은 지역 같은 빌딩, 심지어 같은 방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두 정상 간 회담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만약 두 정상이 회동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정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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