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해 연차휴가 다 사용하겠다…아직 계획은 못 세워”

입력 2017.06.29 (07:21) 수정 2017.06.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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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연차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어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수행기자단인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아직 휴가를 언제 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인 지난달 22일 하루짜리 첫 연차휴가를 쓴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에도 "휴식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여름휴가 12일 이상을 의무화하고 기본 연차유급휴가일 수를 20일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충전과 안전을 위해 15일의 연차유급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겠다. 연차유급휴가를 연속 사용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 준비는 많이 하셨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어떻게 악수하느냐는 것을 세계가, 또 우리 한국 국민들이 아주 관심 가지고 지켜보리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겠냐"며 "아마도 두 정상 간에 아주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악수 장면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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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07:21:44
    • 수정2017-06-29 07:31:33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연차휴가를 다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어제)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수행기자단인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아직 휴가를 언제 갈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12일 만인 지난달 22일 하루짜리 첫 연차휴가를 쓴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 당시에도 "휴식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며 "여름휴가 12일 이상을 의무화하고 기본 연차유급휴가일 수를 20일로 늘리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충전과 안전을 위해 15일의 연차유급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겠다. 연차유급휴가를 연속 사용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악수 준비는 많이 하셨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어떻게 악수하느냐는 것을 세계가, 또 우리 한국 국민들이 아주 관심 가지고 지켜보리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겠냐"며 "아마도 두 정상 간에 아주 우정과 신뢰를 보여주는 악수 장면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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