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행 경제인단에 상생경영 당부

입력 2017.06.29 (08:31) 수정 2017.06.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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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수행한 경제인단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하면서 상생 경영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29일 오전 워싱턴D.C. 헤이아담스 호텔에서 기업인들을 만난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과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의 순방에 함께한 기업인들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52명으로 차담회에는 노사 상생 협력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반영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자동차·항공, 에너지·환경, 전자·정보통신 등 업종별 기업인들로 구분된 5개 원탁을 직접 돌면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벤처·여성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기업인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면서 미국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적 투자여건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 후 기업인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지만, 해외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귀국 뒤 조만간 경제인과 만나고 새 정부 경제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는 이날 저녁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앞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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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수행 경제인단에 상생경영 당부
    • 입력 2017-06-29 08:31:44
    • 수정2017-06-29 08:42:11
    정치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수행한 경제인단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하면서 상생 경영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시각 29일 오전 워싱턴D.C. 헤이아담스 호텔에서 기업인들을 만난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과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의 순방에 함께한 기업인들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한 52명으로 차담회에는 노사 상생 협력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반영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자동차·항공, 에너지·환경, 전자·정보통신 등 업종별 기업인들로 구분된 5개 원탁을 직접 돌면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벤처·여성기업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기업인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면서 미국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적 투자여건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임 후 기업인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지만, 해외에서 처음 만나게 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귀국 뒤 조만간 경제인과 만나고 새 정부 경제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차담회는 이날 저녁 양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앞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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