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차기 3연속 선방’ 칠레, 포르투갈 꺾고 첫 결승 진출

입력 2017.06.29 (08:33) 수정 2017.06.29 (0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남미 챔피언' 칠레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올랐다.

칠레는 오늘(29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을 3대 0으로 이겼다.

칠레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체스터 시티)가 3연속 선방을 펼치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칠레는 내일(30일) 치러지는 독일과 멕시코의 준결승 승자와 다음 달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승부차기 전원 실패'의 고배를 마신 포르투갈은 하루 앞선 2일 독일-멕시코 준결승전 패자와 3-4위전에 나선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부차기 3연속 선방’ 칠레, 포르투갈 꺾고 첫 결승 진출
    • 입력 2017-06-29 08:33:36
    • 수정2017-06-29 08:59:59
    해외축구
'남미 챔피언' 칠레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올랐다.

칠레는 오늘(29일)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포르투갈을 3대 0으로 이겼다.

칠레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체스터 시티)가 3연속 선방을 펼치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칠레는 내일(30일) 치러지는 독일과 멕시코의 준결승 승자와 다음 달 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승부차기 전원 실패'의 고배를 마신 포르투갈은 하루 앞선 2일 독일-멕시코 준결승전 패자와 3-4위전에 나선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