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지긋지긋 여름 해충…슬기로운 퇴치법

입력 2017.06.29 (08:41) 수정 2017.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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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날이 덥고 습해지면서 집에 불청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과일 먹고 껍질 바로 안치우면 초파리 금방 생겨나죠.

초파리뿐만 아니라 밤잠 설치게 하는 모기, 성가신 파리까지

이 각종 해충들 여름 골칫거리 중 하난데요.

오늘은 이 해충 똑똑하게 퇴치하는 법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파리, 모기, 바퀴벌레, 초파리, 듣기만 해도 괜히 근질근질하죠.

4대 해충이라고 해요.

여름에 더 자주 보이죠.

보기도 싫지만 각종 질병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대표적으로 파리는 딱 봐도 비위생적이죠.

장티푸스 같은 각종 전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모기는 뇌염 주범이죠.

그래서 일단 잡고 봅니다.

뿌리는 살충제가 효과 만점이라 이거 꼭 쓰게 되지만 화학성분 때문에 자칫 벌레 잡으려다 사람 잡는 거 아닌가 걱정되죠.

그래서 오늘은 화학성분 전혀 없이 친환경 재료로 해충 잡는 법 알아볼 건데요.

그에 앞서 집안 곳곳 해충이 어디에 있을 지 점검부터 해 봅니다. 자세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온다습한 여름, 불쾌지수도 높아집니다.

여기에 짜증 더해줄 불청객도 기승이죠.

각종 해충들입니다.

<인터뷰> 이범석(서울시 양천구) : “여름에는 해충이 잘 생겨서 위생 문제가 고민이에요.”

<인터뷰> 선예하(서울시 양천구) : “(여름에는) 해충이 많이 생겨서요. 아기도 있어서 집 안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게 돼요.”

그렇게 신경을 쓰건만 여름철 해충의 공격은 피할 수 없습니다.

6살 아이가 있는 이 집도 늘 여름이면 벌레가 문젭니다.

<인터뷰> 곽향화(서울시 중랑구) : “청소도 자주하고 위생에도 신경 쓰는데 벌레가 자주 생기더라고요.”

해충 방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안 구석구석 꼼꼼히 확인했는데요.

해충 들어오는 길목 바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집안을 살펴본 결과 방충망, 싱크대 밑, 세탁기 배수구에서 해충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일단 창문에 방충망 설치하죠.

하지만 100%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방충망에 미세한 구멍 나있습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이 정도 구멍이면 충분히 모기라든지 깔따구 종류가 날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모기 같은 경우는 2mm 정도의 틈만 있어도 안으로 유입됩니다.”

그래서 구멍은 보수용 방충망으로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전체적으로 (방충망을) 갈기에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 부분적으로 갈 수 있는 방충망 보수 제품을 사용합니다.”

스티커 뜯어내고요.

구멍 난 자리에 붙이기만하면 됩니다.

아주 쉽게 방충망 구멍 사라졌죠.

하지만 모기의 무단 침입 통로

또 있습니다.

창틀의 물 빠짐 구멍입니다.

이번엔 물 빠짐 구멍에 딱 맞는 보수용 방충망 사용합니다.

여기까지 꼼꼼히 막아줘야 해충 침입 확실히 차단됩니다.

이번엔 부엌입니다.

싱크대 밑 가림막을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는데요.

쌓인 먼지와 거미줄 가득하죠. 놀라울 따름입니다.

<녹취> "이런 환경에 바퀴벌레가 들어오면 번식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곳, 배수관과 호스의 이음새 부분, 놓치고 있었습니다.

박스 테이프로 이음새 부분을 꼭꼭 감아주면 되는데요.

바퀴벌레 들어올 구멍, 완벽 차단입니다. 평소 무심코 넘기는 곳, 또 있습니다.

바로 배수구입니다.

배수관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다른 집의 해충 유입될 수 있는데요.

특히 지저분하고 습한 배수구는 온갖 해충의 온상집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여기 보시면 배수구 안쪽으로 물때가 많이 껴 있는데요. 이런 곳에 나방, 파리가 알을 깔 수가 있습니다.”

팔팔 끓는 물 부어 물 때 제거합니다.

그다음 배수구 전용 방충망을 붙여줄 건데요.

붙이기 전, 배수구 물기 확실히 제거해놔야 잘 붙습니다.

방충망 덕분에 해충 올라올 일 없겠죠.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청소 해 주면 예방도 확실히 됩니다.

그래도 나타나는 벌레, 살충제 쓰게 되죠.

즉각적인 효과 자랑하는 스프레이형.

연기가 없어 실내에서 많이 쓰는 전자모기향.

야외에서 주로 쓰는 태우는 모기향까지 종류 다양한데요.

모두 창문을 열고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훈복(서울여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침, 천식, 비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살충제 속 유해성분 때문인데요.

해충 잡으려다가 사람 잡는다는 얘기가 나올 법합니다.

성분 꼼꼼히 확인해야겠죠.

<인터뷰> 이훈복(서울여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 “일반적으로 살충제에 들어가는 유해 성분들이 있는데 바이오레스메트린이라는 환경호르몬 유발 의심 물질이 있습니다. 또 퍼메트린은 내분비 장애 추정 물질로 분류되어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서 유독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성분들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화학성분 걱정 없이 향기롭게 해충 쫓는 방법 있습니다.

바로 해충 퇴치 식물을 놓는 건데요.

해충이 싫어하는 향, 내뿜는 식물입니다.

박하라고도 하죠.

페퍼민틉니다.

페퍼민트의 시원한 향이 모든 해충의 접근 막습니다.

이건 구문초인데요.

은은한 장미향과 레몬향이 특징입니다.

사람에겐 향기롭지만 특히 모기가 아주 싫어하는 향이죠.

이외에도 세이지, 야래향, 캐트닙, 페니 로열민트도 해충 퇴치에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이번엔 건강하게 해충 잡는 법 알아볼까요.

친환경 재료 사용해 해충 퇴치제 만들어봅니다.

먼저 오렌지 껍질을 모두 벗깁니다.

이걸 병에 담고요. 껍질이 충분히 잠기도록 에탄올 부어 줍니다.

이렇게 하루 정도 숙성 시키는데요.

<인터뷰> 김나나(살림 전문가) : “오렌지 껍질 안에는 리모넨이라는 살균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리모넨) 성분이 에탄올에 우러납니다. 그 성분을 모기가 굉장히 싫어해요.”

살균 성분 우러난 에탄올을 분무기병에 따로 모아주면 천연 해충 퇴치 스프레이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모기 잡는 천연 덫 만들어봅니다

1.5리터 페트병의 윗부분은 칼로 잘라내고요.

잘라낸 병에 물을 500ml가량 부어준 다음 설탕 한 숟가락, 효모 4분의 1 티스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인터뷰> 김나나(살림 전문가) :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이스트는 설탕을 먹고 자라는데 그때 이산화탄소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래서 모기들이 여기에 다 모여들게 되는 거죠.”

잘라낸 페트병의 윗부분은 뒤집어서 물 채운 병에 끼운 뒤 윗부분 랩으로 씌우고요.

벗겨지지 않게 고무줄로 감아준 다음, 작은 구멍을 한 개 뚫어주면 되는데요.

모기 습성 이용한 친환경 모기 덫입니다.

모기들 꼼짝 마랍니다.

다 쓴 모기 덫 내용물은 변기에 버립니다.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똑똑한 해충 퇴치법으로 보다 안전하게 가족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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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지긋지긋 여름 해충…슬기로운 퇴치법
    • 입력 2017-06-29 08:44:04
    • 수정2017-06-29 11:04:20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똑! 기자 꿀! 정보 시간입니다.

요즘 날이 덥고 습해지면서 집에 불청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과일 먹고 껍질 바로 안치우면 초파리 금방 생겨나죠.

초파리뿐만 아니라 밤잠 설치게 하는 모기, 성가신 파리까지

이 각종 해충들 여름 골칫거리 중 하난데요.

오늘은 이 해충 똑똑하게 퇴치하는 법 알아봅니다.

정지주 기자?

<기자 멘트>

파리, 모기, 바퀴벌레, 초파리, 듣기만 해도 괜히 근질근질하죠.

4대 해충이라고 해요.

여름에 더 자주 보이죠.

보기도 싫지만 각종 질병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대표적으로 파리는 딱 봐도 비위생적이죠.

장티푸스 같은 각종 전염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모기는 뇌염 주범이죠.

그래서 일단 잡고 봅니다.

뿌리는 살충제가 효과 만점이라 이거 꼭 쓰게 되지만 화학성분 때문에 자칫 벌레 잡으려다 사람 잡는 거 아닌가 걱정되죠.

그래서 오늘은 화학성분 전혀 없이 친환경 재료로 해충 잡는 법 알아볼 건데요.

그에 앞서 집안 곳곳 해충이 어디에 있을 지 점검부터 해 봅니다. 자세히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온다습한 여름, 불쾌지수도 높아집니다.

여기에 짜증 더해줄 불청객도 기승이죠.

각종 해충들입니다.

<인터뷰> 이범석(서울시 양천구) : “여름에는 해충이 잘 생겨서 위생 문제가 고민이에요.”

<인터뷰> 선예하(서울시 양천구) : “(여름에는) 해충이 많이 생겨서요. 아기도 있어서 집 안 청소에 신경을 많이 쓰게 돼요.”

그렇게 신경을 쓰건만 여름철 해충의 공격은 피할 수 없습니다.

6살 아이가 있는 이 집도 늘 여름이면 벌레가 문젭니다.

<인터뷰> 곽향화(서울시 중랑구) : “청소도 자주하고 위생에도 신경 쓰는데 벌레가 자주 생기더라고요.”

해충 방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안 구석구석 꼼꼼히 확인했는데요.

해충 들어오는 길목 바로 확인됐습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집안을 살펴본 결과 방충망, 싱크대 밑, 세탁기 배수구에서 해충이 유입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일단 창문에 방충망 설치하죠.

하지만 100%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방충망에 미세한 구멍 나있습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이 정도 구멍이면 충분히 모기라든지 깔따구 종류가 날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모기 같은 경우는 2mm 정도의 틈만 있어도 안으로 유입됩니다.”

그래서 구멍은 보수용 방충망으로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요.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전체적으로 (방충망을) 갈기에는 비용이 많이 드니까 부분적으로 갈 수 있는 방충망 보수 제품을 사용합니다.”

스티커 뜯어내고요.

구멍 난 자리에 붙이기만하면 됩니다.

아주 쉽게 방충망 구멍 사라졌죠.

하지만 모기의 무단 침입 통로

또 있습니다.

창틀의 물 빠짐 구멍입니다.

이번엔 물 빠짐 구멍에 딱 맞는 보수용 방충망 사용합니다.

여기까지 꼼꼼히 막아줘야 해충 침입 확실히 차단됩니다.

이번엔 부엌입니다.

싱크대 밑 가림막을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는데요.

쌓인 먼지와 거미줄 가득하죠. 놀라울 따름입니다.

<녹취> "이런 환경에 바퀴벌레가 들어오면 번식할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곳, 배수관과 호스의 이음새 부분, 놓치고 있었습니다.

박스 테이프로 이음새 부분을 꼭꼭 감아주면 되는데요.

바퀴벌레 들어올 구멍, 완벽 차단입니다. 평소 무심코 넘기는 곳, 또 있습니다.

바로 배수구입니다.

배수관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다른 집의 해충 유입될 수 있는데요.

특히 지저분하고 습한 배수구는 온갖 해충의 온상집니다.

<인터뷰> 최수호(해충 방제전문가) : “여기 보시면 배수구 안쪽으로 물때가 많이 껴 있는데요. 이런 곳에 나방, 파리가 알을 깔 수가 있습니다.”

팔팔 끓는 물 부어 물 때 제거합니다.

그다음 배수구 전용 방충망을 붙여줄 건데요.

붙이기 전, 배수구 물기 확실히 제거해놔야 잘 붙습니다.

방충망 덕분에 해충 올라올 일 없겠죠.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청소 해 주면 예방도 확실히 됩니다.

그래도 나타나는 벌레, 살충제 쓰게 되죠.

즉각적인 효과 자랑하는 스프레이형.

연기가 없어 실내에서 많이 쓰는 전자모기향.

야외에서 주로 쓰는 태우는 모기향까지 종류 다양한데요.

모두 창문을 열고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뷰> 이훈복(서울여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 “밀폐된 공간에서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면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기침, 천식, 비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로 살충제 속 유해성분 때문인데요.

해충 잡으려다가 사람 잡는다는 얘기가 나올 법합니다.

성분 꼼꼼히 확인해야겠죠.

<인터뷰> 이훈복(서울여대 환경생명공학과 교수) : “일반적으로 살충제에 들어가는 유해 성분들이 있는데 바이오레스메트린이라는 환경호르몬 유발 의심 물질이 있습니다. 또 퍼메트린은 내분비 장애 추정 물질로 분류되어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서 유독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성분들을 잘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화학성분 걱정 없이 향기롭게 해충 쫓는 방법 있습니다.

바로 해충 퇴치 식물을 놓는 건데요.

해충이 싫어하는 향, 내뿜는 식물입니다.

박하라고도 하죠.

페퍼민틉니다.

페퍼민트의 시원한 향이 모든 해충의 접근 막습니다.

이건 구문초인데요.

은은한 장미향과 레몬향이 특징입니다.

사람에겐 향기롭지만 특히 모기가 아주 싫어하는 향이죠.

이외에도 세이지, 야래향, 캐트닙, 페니 로열민트도 해충 퇴치에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이번엔 건강하게 해충 잡는 법 알아볼까요.

친환경 재료 사용해 해충 퇴치제 만들어봅니다.

먼저 오렌지 껍질을 모두 벗깁니다.

이걸 병에 담고요. 껍질이 충분히 잠기도록 에탄올 부어 줍니다.

이렇게 하루 정도 숙성 시키는데요.

<인터뷰> 김나나(살림 전문가) : “오렌지 껍질 안에는 리모넨이라는 살균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요. (리모넨) 성분이 에탄올에 우러납니다. 그 성분을 모기가 굉장히 싫어해요.”

살균 성분 우러난 에탄올을 분무기병에 따로 모아주면 천연 해충 퇴치 스프레이 완성입니다.

이번에는 모기 잡는 천연 덫 만들어봅니다

1.5리터 페트병의 윗부분은 칼로 잘라내고요.

잘라낸 병에 물을 500ml가량 부어준 다음 설탕 한 숟가락, 효모 4분의 1 티스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인터뷰> 김나나(살림 전문가) :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이스트는 설탕을 먹고 자라는데 그때 이산화탄소가 굉장히 많이 나와요. 그래서 모기들이 여기에 다 모여들게 되는 거죠.”

잘라낸 페트병의 윗부분은 뒤집어서 물 채운 병에 끼운 뒤 윗부분 랩으로 씌우고요.

벗겨지지 않게 고무줄로 감아준 다음, 작은 구멍을 한 개 뚫어주면 되는데요.

모기 습성 이용한 친환경 모기 덫입니다.

모기들 꼼짝 마랍니다.

다 쓴 모기 덫 내용물은 변기에 버립니다.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똑똑한 해충 퇴치법으로 보다 안전하게 가족의 건강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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