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7년 행복나눔인 43명 장관상 수여

입력 2017.06.29 (11:01) 수정 2017.06.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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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늘(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17년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열고 보따리 장사로 평생 모은 9천만 원을 기부한 서부덕(77) 할머니 등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장관상인 '행복나눔인상'을 수여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사는 서부덕 할머니는 김밥과 멸치 등을 팔며 모은 돈 8천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지난해 10월 보성군 장학재단에 내놨다.

올해 5월에는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지역 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서 할머니와 함께 행복나눔인상을 받는 배우 한지민 씨는 2007년부터 국제구호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한 씨는 2012년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2013년 군 장병들을 위한 책 2만권 기부, 2014년 시각장애인용 영화에 목소리 기부 등 재능기부와 나눔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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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2017년 행복나눔인 43명 장관상 수여
    • 입력 2017-06-29 11:01:00
    • 수정2017-06-29 11:41:27
    사회
보건복지부는 오늘(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17년 행복나눔인' 시상식을 열고 보따리 장사로 평생 모은 9천만 원을 기부한 서부덕(77) 할머니 등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장관상인 '행복나눔인상'을 수여했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사는 서부덕 할머니는 김밥과 멸치 등을 팔며 모은 돈 8천만 원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지난해 10월 보성군 장학재단에 내놨다.

올해 5월에는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지역 복지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서 할머니와 함께 행복나눔인상을 받는 배우 한지민 씨는 2007년부터 국제구호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한 씨는 2012년 어린이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기부, 2013년 군 장병들을 위한 책 2만권 기부, 2014년 시각장애인용 영화에 목소리 기부 등 재능기부와 나눔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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