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장 기숙사 골라 금품 훔친 40대 구속

입력 2017.06.29 (11:10) 수정 2017.06.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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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경찰서는 대낮에 축산농장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유 모(43)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안성시의 한 축산농장 기숙사에 침입해 60만 원을 훔치는 등 이달 중순까지 안성, 경주, 충주, 고창 등지의 빈 축산농장 기숙사를 골라 7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농촌 지역 기숙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범 상태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농번기 빈집 절도가 우려되는 만큼 집이나 기숙사에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예약순찰을 요청해 범죄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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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농장 기숙사 골라 금품 훔친 40대 구속
    • 입력 2017-06-29 11:10:25
    • 수정2017-06-29 11:21:36
    사회
경기 안성경찰서는 대낮에 축산농장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유 모(43) 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안성시의 한 축산농장 기숙사에 침입해 60만 원을 훔치는 등 이달 중순까지 안성, 경주, 충주, 고창 등지의 빈 축산농장 기숙사를 골라 7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유 씨는 농촌 지역 기숙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방범 상태가 허술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농번기 빈집 절도가 우려되는 만큼 집이나 기숙사에 귀중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출입문과 창문을 잠그고 예약순찰을 요청해 범죄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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