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택 2천7백 곳에 범죄 증거용 특수형광물질 도포

입력 2017.06.29 (11:41) 수정 2017.06.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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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8월 말까지 주택밀집지역 등 2,700여 곳에 범죄 증거용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시는 지난해 도포사업을 시행한 2,600여 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덧 바르고 올해 지역 경찰서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100여 곳에 새롭게 특수형광물질을 바를 예정이다.

가스배관에 바르는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빛나지만 육안으로는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다. 옷에 묻으면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가 경찰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지역 내 발생한 강도 범죄가 2015년 38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절도 범죄는 2015년 6천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5천6백여 건으로 각각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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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주택 2천7백 곳에 범죄 증거용 특수형광물질 도포
    • 입력 2017-06-29 11:41:08
    • 수정2017-06-29 11:43:13
    사회
수원시가 오는 8월 말까지 주택밀집지역 등 2,700여 곳에 범죄 증거용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다.

시는 지난해 도포사업을 시행한 2,600여 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덧 바르고 올해 지역 경찰서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100여 곳에 새롭게 특수형광물질을 바를 예정이다.

가스배관에 바르는 특수형광물질은 자외선 특수 장비를 비추면 형광색으로 빛나지만 육안으로는 색깔이 드러나지 않는다. 옷에 묻으면 세탁 후에도 잘 지워지지 않아 범죄 발생 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가 경찰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지역 내 발생한 강도 범죄가 2015년 38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절도 범죄는 2015년 6천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5천6백여 건으로 각각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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