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탑 최승현 “너무 어리석었다” 선처 호소

입력 2017.06.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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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이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검은 색 정장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최승현은 재판에 앞서 "우울과 불안장애로 인해 충동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많은 분들께 커다란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또,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 최 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검찰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에서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20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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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9 15:29:35
    방송·연예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빅뱅의 멤버 탑 최승현이 오늘(2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했다.

검은 색 정장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최승현은 재판에 앞서 "우울과 불안장애로 인해 충동적으로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많은 분들께 커다란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사과했다.

또,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 최 씨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으며, 검찰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최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신의 집에서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에 대한 선고는 다음달 20일 내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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