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장윤정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
입력 2017.06.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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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8일)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며 감자탕이나 먹잔다. 그래서 사랑해"라는 글과 둘의 사진을 올렸다. 장윤정은 휴지를 눈 밑에 붙여 눈물처럼 표현했는데, 도경완은 이를 '감격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의 기념일을 축하했다. "장윤정이 인생을 아네. 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4주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과거 다른 스타들도 결혼기념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같은 옷을 입고 마당에서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낸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마다 제주 집 마당에서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준다"며 "점점 더 천사 같은 얼굴로 변해가는 너. 축하해"라는 글과 이효리의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도 자신의 블로그에 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둘의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었다. 매년 이 옷을 입고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자고 우린 약속했다"며 "점점 늙고 살이 찌기도 하고 혹은 아프기도 마음이 좀 심드렁해지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걸 함께하자고 일 년 전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키자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배우 안재현. 지난 5월 결혼 1주년을 맞아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곰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선보였다. 엉덩이를 흔들고 손으로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안재현은 인형탈을 머리에 반쯤 걸친 사진을 추가로 올리고 '5/21'이라고 남겨 결혼기념일 이벤트임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념일을 축하한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있다.
대표 모범 부부로 꼽히는 션과 정혜영. 매일 1만 원 씩 모아 결혼기념일마다 36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결혼기념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2주년. 올해는 윤달이 있어 366일. 매일 만 원 씩 모아 366만 원을 어르신들 식사를 위해 밥퍼에 드립니다"라고 기부 사실을 알렸다.
아이들과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션은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함께 찾아간 '밥퍼'. 혜영이와 결혼한 지 4383일(12년)"이라는 글과 봉사활동 사진을 올렸다.
둘의 아름다운 마음을 아이들도 닮아가는 듯했다. 션은 "아이들이 자신들도 일 년 동안 돈을 모아 내년에는 쌀 한 포대씩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밥퍼'에 드리겠다고 합니다"라고 전해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며 감자탕이나 먹잔다. 그래서 사랑해"라는 글과 둘의 사진을 올렸다. 장윤정은 휴지를 눈 밑에 붙여 눈물처럼 표현했는데, 도경완은 이를 '감격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의 기념일을 축하했다. "장윤정이 인생을 아네. 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4주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과거 다른 스타들도 결혼기념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효리 언니 인스타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같은 옷을 입고 마당에서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낸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마다 제주 집 마당에서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준다"며 "점점 더 천사 같은 얼굴로 변해가는 너. 축하해"라는 글과 이효리의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도 자신의 블로그에 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둘의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었다. 매년 이 옷을 입고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자고 우린 약속했다"며 "점점 늙고 살이 찌기도 하고 혹은 아프기도 마음이 좀 심드렁해지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걸 함께하자고 일 년 전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키자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배우 안재현. 지난 5월 결혼 1주년을 맞아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곰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선보였다. 엉덩이를 흔들고 손으로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안재현 인스타
안재현은 인형탈을 머리에 반쯤 걸친 사진을 추가로 올리고 '5/21'이라고 남겨 결혼기념일 이벤트임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념일을 축하한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있다.
션 인스타그램
대표 모범 부부로 꼽히는 션과 정혜영. 매일 1만 원 씩 모아 결혼기념일마다 36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결혼기념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2주년. 올해는 윤달이 있어 366일. 매일 만 원 씩 모아 366만 원을 어르신들 식사를 위해 밥퍼에 드립니다"라고 기부 사실을 알렸다.
션 인스타그램
아이들과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션은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함께 찾아간 '밥퍼'. 혜영이와 결혼한 지 4383일(12년)"이라는 글과 봉사활동 사진을 올렸다.
둘의 아름다운 마음을 아이들도 닮아가는 듯했다. 션은 "아이들이 자신들도 일 년 동안 돈을 모아 내년에는 쌀 한 포대씩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밥퍼'에 드리겠다고 합니다"라고 전해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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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장윤정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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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9 16:01:02
어제(28일)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결혼기념일을 맞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며 감자탕이나 먹잔다. 그래서 사랑해"라는 글과 둘의 사진을 올렸다. 장윤정은 휴지를 눈 밑에 붙여 눈물처럼 표현했는데, 도경완은 이를 '감격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의 기념일을 축하했다. "장윤정이 인생을 아네. 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4주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과거 다른 스타들도 결혼기념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같은 옷을 입고 마당에서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낸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마다 제주 집 마당에서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준다"며 "점점 더 천사 같은 얼굴로 변해가는 너. 축하해"라는 글과 이효리의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도 자신의 블로그에 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둘의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었다. 매년 이 옷을 입고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자고 우린 약속했다"며 "점점 늙고 살이 찌기도 하고 혹은 아프기도 마음이 좀 심드렁해지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걸 함께하자고 일 년 전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키자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배우 안재현. 지난 5월 결혼 1주년을 맞아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곰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선보였다. 엉덩이를 흔들고 손으로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안재현은 인형탈을 머리에 반쯤 걸친 사진을 추가로 올리고 '5/21'이라고 남겨 결혼기념일 이벤트임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념일을 축하한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있다.
대표 모범 부부로 꼽히는 션과 정혜영. 매일 1만 원 씩 모아 결혼기념일마다 36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결혼기념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2주년. 올해는 윤달이 있어 366일. 매일 만 원 씩 모아 366만 원을 어르신들 식사를 위해 밥퍼에 드립니다"라고 기부 사실을 알렸다.
아이들과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션은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함께 찾아간 '밥퍼'. 혜영이와 결혼한 지 4383일(12년)"이라는 글과 봉사활동 사진을 올렸다.
둘의 아름다운 마음을 아이들도 닮아가는 듯했다. 션은 "아이들이 자신들도 일 년 동안 돈을 모아 내년에는 쌀 한 포대씩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밥퍼'에 드리겠다고 합니다"라고 전해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도경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십 년 같이 살 건데 결혼기념일이 대수냐며 감자탕이나 먹잔다. 그래서 사랑해"라는 글과 둘의 사진을 올렸다. 장윤정은 휴지를 눈 밑에 붙여 눈물처럼 표현했는데, 도경완은 이를 '감격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둘의 기념일을 축하했다. "장윤정이 인생을 아네. 포장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4주년이라니 시간 빠르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과거 다른 스타들도 결혼기념일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모습이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결혼기념일마다 같은 옷을 입고 마당에서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낸다.
이효리의 친언니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기념일마다 제주 집 마당에서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사진을 찍어 가족들에게 보내준다"며 "점점 더 천사 같은 얼굴로 변해가는 너. 축하해"라는 글과 이효리의 결혼기념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효리도 자신의 블로그에 1주년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둘의 이야기를 전했다. "결혼식 때 입었던 드레스와 턱시도를 꺼내 입었다. 매년 이 옷을 입고 이 자리에서 사진을 찍자고 우린 약속했다"며 "점점 늙고 살이 찌기도 하고 혹은 아프기도 마음이 좀 심드렁해지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걸 함께하자고 일 년 전 이 자리에서 했던 약속 꼭 지키자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 번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사랑꾼으로 소문난 배우 안재현. 지난 5월 결혼 1주년을 맞아 귀여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곰 인형 탈을 쓰고 춤을 선보였다. 엉덩이를 흔들고 손으로 웨이브를 하는 모습이다.
안재현은 인형탈을 머리에 반쯤 걸친 사진을 추가로 올리고 '5/21'이라고 남겨 결혼기념일 이벤트임을 암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기념일을 축하한다"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려있다.
대표 모범 부부로 꼽히는 션과 정혜영. 매일 1만 원 씩 모아 결혼기념일마다 36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 결혼기념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12주년. 올해는 윤달이 있어 366일. 매일 만 원 씩 모아 366만 원을 어르신들 식사를 위해 밥퍼에 드립니다"라고 기부 사실을 알렸다.
아이들과 봉사활동에도 나섰다. 션은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이와 함께 찾아간 '밥퍼'. 혜영이와 결혼한 지 4383일(12년)"이라는 글과 봉사활동 사진을 올렸다.
둘의 아름다운 마음을 아이들도 닮아가는 듯했다. 션은 "아이들이 자신들도 일 년 동안 돈을 모아 내년에는 쌀 한 포대씩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밥퍼'에 드리겠다고 합니다"라고 전해 많은 이를 감동시켰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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