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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이효리 “내 얼굴이 식빵 같아”…왜?
입력 2017.06.30 (11:40) 수정 2017.06.30 (16:00) K-STAR
[K스타] 이효리 “내 얼굴이 식빵 같아”…왜?
29일 가수 이효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변함없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음악 이야기를 할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오는 7월 4일 발매되는 6집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앵커 손석희는 앨범 수록곡 중 '변하지 않는 건' 가사가 눈에 띈다며 그 의미를 물었다.


이효리는 "제주에 살면서 음식을 자주 해먹는다. 그런데 음식이나 식빵이 이틀이면 금방 상한다"며 "그런데 마트에서 산 식빵은 일주일이 돼도 똑같아서 무서웠다. 이걸 사람들이 먹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이어 "잡지에 나온 내 얼굴이 보정이 많이 돼서 식빵 같았다"며 "나는 사실 거울을 보면 많이 늙기도 하고, 주름도 생겼다. 그런데 대중들이 나를 보며 '나만 변했나'하는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가 '환경 문제', '미에 대한 삐뚤어진 세태'를 풍자한 것 같다고 했다. 이효리는 "그렇게 거창하게 얘기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효리는 "자신에 대한 내적·외적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는 인터뷰 내내 솔직했다.

동물 보호, 채식 등 사회적 발언과 참여를 하는 것에 대해 이효리는 "참여하고 싶으니까 한다. 말하고 싶은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했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 조용히 살지만 잊히고 싶지 않다"는 이효리의 바람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녀는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그건 내 욕심"이라는 어록을 남겼다.

그녀는 변함없이 솔직했고, 그녀의 소신과 철학은 세월이 지나 더 단단해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저 특유의 매력은 오래 봐도 그대로다", "그녀는 많이 성숙해졌고, 자기 철학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 [K스타] 이효리 “내 얼굴이 식빵 같아”…왜?
    • 입력 2017.06.30 (11:40)
    • 수정 2017.06.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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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 이효리 “내 얼굴이 식빵 같아”…왜?
29일 가수 이효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변함없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그동안 음악 이야기를 할 프로그램이 없었다"며 오는 7월 4일 발매되는 6집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앵커 손석희는 앨범 수록곡 중 '변하지 않는 건' 가사가 눈에 띈다며 그 의미를 물었다.


이효리는 "제주에 살면서 음식을 자주 해먹는다. 그런데 음식이나 식빵이 이틀이면 금방 상한다"며 "그런데 마트에서 산 식빵은 일주일이 돼도 똑같아서 무서웠다. 이걸 사람들이 먹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이어 "잡지에 나온 내 얼굴이 보정이 많이 돼서 식빵 같았다"며 "나는 사실 거울을 보면 많이 늙기도 하고, 주름도 생겼다. 그런데 대중들이 나를 보며 '나만 변했나'하는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손석희가 '환경 문제', '미에 대한 삐뚤어진 세태'를 풍자한 것 같다고 했다. 이효리는 "그렇게 거창하게 얘기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효리는 "자신에 대한 내적·외적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 같다"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효리는 인터뷰 내내 솔직했다.

동물 보호, 채식 등 사회적 발언과 참여를 하는 것에 대해 이효리는 "참여하고 싶으니까 한다. 말하고 싶은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했다.

"유명하지만 조용히 살고 싶다. 조용히 살지만 잊히고 싶지 않다"는 이효리의 바람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녀는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그건 내 욕심"이라는 어록을 남겼다.

그녀는 변함없이 솔직했고, 그녀의 소신과 철학은 세월이 지나 더 단단해져 있었다.


네티즌들은 "저 특유의 매력은 오래 봐도 그대로다", "그녀는 많이 성숙해졌고, 자기 철학에 대한 확고한 의지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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