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막말 사건’ 고대 학생들에게 사과할 용의 있어”
입력 2017.06.30 (18:03)
수정 2017.06.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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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오늘) 고려대 교수 시절 '막말 논란'에 대해 "(고려대)학생들에게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이 "후보자 지명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후보자는 전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면서 "아직도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또 조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 과정을 통해 교수와 학생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삿대질을 하고 해서 저도 좀 격한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 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조 후보자가 미래대학 설립안 심의를 위한 교무 위원회에서 미래대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향해 호통을 치며 비아냥거렸다"면서 조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해 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이 "후보자 지명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후보자는 전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면서 "아직도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또 조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 과정을 통해 교수와 학생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삿대질을 하고 해서 저도 좀 격한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 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조 후보자가 미래대학 설립안 심의를 위한 교무 위원회에서 미래대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향해 호통을 치며 비아냥거렸다"면서 조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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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30 18:07:11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오늘) 고려대 교수 시절 '막말 논란'에 대해 "(고려대)학생들에게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이 "후보자 지명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후보자는 전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면서 "아직도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또 조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 과정을 통해 교수와 학생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삿대질을 하고 해서 저도 좀 격한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 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조 후보자가 미래대학 설립안 심의를 위한 교무 위원회에서 미래대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향해 호통을 치며 비아냥거렸다"면서 조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해 왔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이 "후보자 지명 이후 고려대 총학생회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지만 후보자는 전혀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했다"면서 "아직도 입장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또 조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 과정을 통해 교수와 학생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이 삿대질을 하고 해서 저도 좀 격한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 캠퍼스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조 후보자가 미래대학 설립안 심의를 위한 교무 위원회에서 미래대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향해 호통을 치며 비아냥거렸다"면서 조 후보자의 사과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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